<div> </div> <div>지금 생각해도 기가 꽉 찹니다 허허</div> <div> </div> <div>별건 아니고요, 꿈 내용입니다 꿈 내용</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때는 아침해가 떠오르기 직전 가장 어둡다는 새벽 5시</div> <div> </div> <div>저는 아이마스 OVA의 시청을 끝내고 잠에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깜깜하고 따스한 무의식의 공간을 헤집으며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차에</div> <div> </div> <div>딱 하고 제 눈앞에 한 칸짜리 방이 펼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것은 마치 저희 집 침실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으나,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넓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그 곳에서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워있었으며, 거기엔 <strike>72큿</strike>치하야 씨에 미키 씨에 타카네 씨가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꿈 속의 저는 '여긴어디 나는누구'를 시전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div> <div> </div> <div><strike>치하야</strike>72큿 씨가 고드름 끝에서 둥글둥글 굴러떨어지는 물방울마냥 요염한 얼굴을 하고 가까이 다가오시는 겝니다</div> <div> </div> <div>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하면서 왜 이러시오 를 시전하는데 그 72양반이 한 마디를 하시는데</div> <div> </div> <div>아 아직도 기억납니다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해 줄게' 라고 생생하게 일본어로 들리오는깁니다</div> <div> </div> <div>????? 하고 전신에 프로즌을 시전한채 움직이지 않고 있으려니 <strike>72</strike>큿 씨의 손이 그 SO중한 부분에 감겨오는 것을 느끼곤</div> <div> </div> <div>으아니 이건 아니야 이런 형태는 좀 아니야 하면서 이불을 박차고 나왔습니다</div> <div> </div> <div>헌데 그 세 분이 친절하시게도 다시 이불 안으로 끌어당기시는데 저는</div> <div> </div> <div>'으아아ㅏㅏㅏ앜아ㅏㅏㅏ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 하면서 갈라져라 리얼 터져라 시냅스 하고 꿈에서 강제로 깨어났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div> <div> </div> <div>꿈 속의 개새끼 나라는 새끼 빙신새끼</div> <div> </div> <div>한 상 크게 차려주고 이유식 떠먹여주는 엄니처럼 아ㅏㅏㅏ아아ㅏㅏㅏ 하면서 숟가락을 입에 넣어줘도 못먹는 호구색기</div> <div> </div> <div>난 병신이야 하ㅏㅏㅏ핳하ㅏㅏㅏ핳</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