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입소문으로 역주행한다는 말에 뒤늦게 보게되었는데</div> <div>메이저 배급사빨 아니면 명함도 못내민다는 영화계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려면</div> <div>이 정도 여야 하는구나 하고 감탄하며 봤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제 생애 최고의 연기력, 카리스마 최고의 조연 군단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장첸 오른팔 위성락 (빡빡깎은 머리) 맡은 진선규, 왼팔 양태 (스포츠 머리) 김성규,</div> <div>이수파 두목 박지환 (완전 민머리)과 독사파 두목 허성태, 한국 조폭 황사장 조재윤</div> <div>허동원 (코 큰 경찰), 홍기준 (이분 진짜 어디 강력계에서 현실 고증차 모셔온 경찰이신줄) , </div> <div>하준 (막내 경찰) 등 경찰들도 하나하나 너무 매력있었습니다.</div> <div>노란옷 입고 열 일하시던 수박 나이트삐끼 (후반에 옷만 달라졌을뿐인데 뉘신지? 싶을 정도의</div> <div>변신을 보여준) 윤대열, 윤병희</div> <div><br> </div> <div>심지어 가리봉동 조선족 거리 상인 하나하나까지 다 현지에서 오신 분들 캐스팅했나</div> <div>싶었어요. </div> <div><br></div> <div>스토리도 시원시원, 액션도 시원시원, 스트레스 날리기에 정말 좋네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