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AzidV"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AzidV"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zidV</a> 김동률 출발 <div><br></div> <div>안녕하세요 취준잉여가 공부하기 싫어 다시 왔습니다.</div> <div><br></div> <div>vintage : 빈티지. 고전적인. 전통있는. 유서 깊은.</div> <div><br></div> <div>사실 빈티지라고 말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것들은</div> <div>지금 당장은 빈티지 아이템이 아니지만 이후 10년후엔 빈티지 아이템으로 불리게 될 것들입니다.</div> <div>그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아이템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 소재들 중 하나는 바로 가죽이죠.</div> <div>가죽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div> <div>옷 부터 시작해서 팔찌, 지갑, 신발, 가방 등등 장인의 손길만 거치면 멋진 아이템으로 변하게 되죠.</div> <div>또한 가죽 제품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나에게 맞추어지며 점점 변해갑니다.</div> <div>그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29683imo3pDg97wKyaDxWlj.jpg" alt="red-wing-shoes.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380px;height:253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29684qYqONxG13WuopADp.jpg" alt="wxxdn8ojmw0mgwfdoyae.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80px;height:253px;"> </div> <div>오랫동안 신어 얼룩덜룩해지고 낡았지만 오히려 더 멋있어 보입니다.</div> <div>오른쪽 울버린1000마일 같은 경우는 신발만 보았을 뿐인데, 사용자의 발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참고 정보공유4탄, </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normal;">가을, 워크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ashion&no=120825&s_no=873602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9875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ashion&no=120825&s_no=873602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98751</a></div></div> <div><br></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1562eEeqYYIIz5ztYMZL2h4CWSgUij.jpg" alt="20140919_2031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200px;height:356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3665kONKmQ637.jpg" alt="20140919_203250.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200px;height:356px;"></div> <div>이놈은 몇 해전 구제시장에서 구해온 가방인데요. </div> <div>가죽이 뒤틀어지면 뒤틀어진대로, 갈라지면 갈라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div> <div>그냥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청바지에 가방하나 메고 떠나면 됩니다.</div> <div><br></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4432xrgsBDsjd1PJ.png" alt="001487038.PNG" style="border:none;width:400px;height:298px;"></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guzingo.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623&main_cate_no=&display_group=" target="_blank">http://www.guzingo.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623&main_cate_no=&display_group=</a>)</div> <div>이런게 진짜 리얼빈티지 가방이라고 부를만한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있을법한 모습이네요</div></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4166e9S2iTAab1PFCBdPztbxGAt.png" alt="001487036.PNG" style="border:none;width:260px;height:217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4200WtRTWkuk.png" alt="001487037.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480px;height:220px;"></div> <div>(출처<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cosmicbobo" target="_blank">http://cafe.naver.com/cosmicbobo</a>)</div> <div>이런 네추럴 가죽이 태닝을 거쳐 이렇게 색이 변합니다.</div> <div>레더크림을 사용하면 좀 더 빠르게 색이 변합니다만, </div> <div>단지 그냥 지갑을 사용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색이 변합니다. </div></div> <div><br></div> <div><br></div> <div>가죽 제품은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색이 변하고, </div> <div>긁히고 찍히고 상처나고 갈라지는 과정 속에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만의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러한 매력이 있어 사람들이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렇게 변해가는 제품은 가죽제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천으로된 제품도 멋있게 낡아가는 것들이 있는데</div> <div>바로 왁싱된 제품들입니다. </div> <div><br></div> <div>대표적인 가방으로 filson 가방이 있죠.</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5184OEvrVxEeJXZMhl5vS6MQS1jGKr.png" alt="001487041.PNG" style="border:none;width:350px;height:231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54062Yl6W4k1x5XDRc6X35w4gws.png" alt="001487045.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50px;height:228px;"></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hap1233/60207643304" target="_blank">http://blog.naver.com/hap1233/60207643304</a>)</div> <div>필슨의 256가방입니다. 아무래도 오터그린 색깔이 아니었나 합니다. </div> <div>이 가방은 여행자분이 어떤 비진티샵에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본 가방인데 500불이라고...새상품이 250불 정도 합니다. </span></div> <div>쓰던 물건이 왜 이렇게 비싸? 말도 안돼!! 라고 하시겠지만, 저 가방의 매력을 아는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5185r1yv736mfkEGET.png" alt="001487042.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00px;height:287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5185VRgVTjfJQF7cJWnUPPLX1QLsOAn8WFJi.jpg" alt="il_570xN.650437178_auur.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430px;height:286px;"></div> <div>멋있게 에이징된 가방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5185MEAmx52L7GWd7DKhPLtOo9.png" alt="001487044.PNG" style="border:none;width:400px;height:276px;">(<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cosmicbobo" target="_blank">http://cafe.naver.com/cosmicbobo</a>)</div> <div>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본 사진인데, 사실 두개가 같은 제품이랍니다. 2년 동안 벤쿠버에서 비를 맞고 돌아다녔더니</div> <div>탈색이 되었다고...까맣게 보이는 것들이 때탄 것이 아니라 사실은 초록색 염료입니다. 첫번째 사진가 비슷해보이네요.</div> <div><br></div> <div>물론 왁싱 가방이 필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div> <div>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rawrow사의 왁싱가방들도 있구요. 찾으면 더 많을 겁니다</div> <div>그냥 캔버스 가방에 왁스를 칠해 만들어도 되구요.</div> <div>필슨은 개인적으로 저도 필슨256 가방을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브랜드라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div> <div>사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ㅎㅎ</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Might as well have the best!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최고를 가지는 것이 더 낫다!</div></div> <div><br></div> <div>가방만 있는게 아니죠. 옷도 있습니다. </div> <div>바로 바버(barbour)사의 옷들입니다.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6662rTuKT3deY.png" alt="001487046.PNG" style="border:none;width:300px;height:336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6823Alb4IvdFaTRuVCoMoTfH6K7kSg7iqa.jpg" alt="20140113_0026_1.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400px;height:327px;"><br><br></div> <div>혹시 최근들어 이런 디테일의 옷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div> <div>barbour사의 bedale비데일(좌)/ beaufort 뷰포트(우) 입니다.</div> <div>지금 보면 굉장히 클래식하고 이상하게 보이지만 잠시 후 구매욕구를 상승시켜드리겠습니다. </div> <div>아무래도 영국브랜드라 캐주얼하기보다 좀더 클래식한 면이 더 강합니다. </div> <div>그리고 이 옷들엔 왁싱이 되어 있어 계속 된 관리와 시간이 지나면 다음처럼 변합니다. </div>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146H1GorCiX47n1Fum3yKaUbgswRHH4rjW.png" alt="001487048.PNG" style="border:none;width:350px;height:321px;">(<a target="_blank" href="http://www.omnipeople.co.kr/index.html" target="_blank">http://www.omnipeople.co.kr/index.html</a>)</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146NRI6YjUeJxz.png" alt="001487049.PNG" style="border:none;width:350px;height:295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146eCQLq7GxRV3DQFajsNeM6vXNF9ZxbDeG.png" alt="001487050.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50px;height:279px;"></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때타고 무슨 기름밭에서 구르고 온 것 같지만 뭐 틀린 말도 아니겠군요. 왁스도 일종의 오일이니.</div></div></div> <div>사실 위의 사진들은 꽤 극단적이고 굉장히 오래된 사진들입니다. 3~4년 입는다고 저렇게 변하지는 않겠지요.</div> <div>지금까지의 사진만 보면 별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큰 오산입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695BQbUIWV6U2Bl8nYj.png" width="263" height="416" alt="001487051.PNG" style="border:none;">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695pYAjhMkfFDzXU.jpg" width="400" height="400" alt="nillavanilla_15936.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700r2U5L1bqunouhN6PBqMeT.jpg" alt="f0209952_51236b9742ae9.jpg" style="border:none;width:380px;height:264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77602F5bTVf8zcEqRoZnfGwYbRE8VVhFm.png" alt="001487053.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290px;height:330px;"><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왁스코팅이 되어 있어 끈적거리고 잘 못 입으면 인민복이 되기 십상이지만, 사진들의 모습은 꼭 그렇지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생각보다 수트와 꽤 잘어울리는 조합입니다.</div><br></div> <div>바버사의 옷들은 꽤 고가입니다. ㅜㅜ </div> <div>그래도 요즘은 꽤 카피제품들이 많이 나와 저렴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왁싱자켓들도 있으니 한번 이번 가을 겨울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span></div> <div><br></div> <div>마지막입니다! </div> <div>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요.</div> <div>바로 청바지입니다. </div> <div>자세한 내용은 (정보공유5탄. 생지 그게 뭐야? )를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ashion&no=121226&s_no=875606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9875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ashion&no=121226&s_no=875606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98751</a></div> <div>청바지는 워싱사진만 보여드리고 이제 물러가겠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104EwZZ88E978urVb.png" alt="001487055.PN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533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105vwS2RXBWTuTNFW1b.png" alt="001487056.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20px;height:487px;"></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105sbrYQ3uCW.png" alt="001487057.PNG" style="border:none;width:300px;height:540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105lhSjOZO2T.png" alt="001487058.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00px;height:521px;"></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gblover/100199180342" target="_blank">http://blog.naver.com/gblover/100199180342</a>)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2013 워싱 콘테스트 수상작.</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169NMe2jYwkh7q6s93aZ8SgZnNx2XJtBln.png" width="658" height="511" alt="001487054.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텔라슨 진.</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233CXNniDsKZxaqvcgQ86yau.png" width="351" height="468" alt="001487059.PNG" style="border:none;">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139233oHdVJnnjRG25WqKHuVHWjh6Akja8Q.png" width="324" height="478" alt="001487060.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tcreatory89.blog.me/80188088347" target="_blank">http://tcreatory89.blog.me/80188088347</a>) 플랙진 워싱콘테스트 1위 수상작.</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언제나 패션사진은 안보여주고 제품 사진만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div> <div style="text-align:left;">몇 개월, 혹은 몇 년, 혹은 평생이 걸릴지라도 자신만의 물건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div><br></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