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명 강의들 많죠?
미국에서는 자본가들부터 나서서 임금 올리라고 주장하죠?
오바마 명 연설 "늬가 연 1500만원으로 먹고 살 수 있다면 해봐라." 정말 와닿죠?
그래서?
지금 노동개악과 최저임금 없애고 노조 위헌에다 노동3권 폐지에 노동법 위헌결정 할 예정인데
여러분은 뭐하세요?
그저 여기서 글로만 죽창이니 뭐니...
그리고 여기서 실더들 욕하니...
뭡니까?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입니까?
지금 추운데 노동개악 반대시위 하는 노조들은 뭡니까?
당신네들 미래에도 집에서 따숩게 하려고 얼어죽을 각오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뭐냐고요?
새누리당이 무식하게 밀어붙는 병신인 줄 아시나본데,
여러분 이러는거 새누리당이 이미 알고 계산 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루어낼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요.
4월 총선 새누리당 승리 확정 자화자찬 벌써부터 하고 있다는 겁니다.
맞아요. 총선 중요하죠.
근데... 썩은 인물 낙선은 했나요?
아뇨.
언제 죽창 들고 저 썩은 인물들 찌를 겁니까?
솔직히 무서우시죠?
저처럼 실명제 반대하고 대들다 경찰서 간 적은 있으신지?
이봐요. 우린 지금 춥다고 벌벌 떨며 먹고살 궁리를 해야 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에 먹을 게 떨어졌단 말입니다.
맞아요. 중산층과 하층민의 소비가 떨어지면 경제는 썩죠.
근데... 개소리 하지 마세요. 소비 떨어지는건 개소리고
지금 노동개악에 생존권 위협 받아도 소비할 놈들은 소비 합니다.
언제 지 목에 칼 들어댈지 모르고 1번 찍는 병신들이 여러분들보다 많단 말입니다.
이들은 계속 김일성처럼 찬양하고 대기업을 신봉하며 살고 있다고요.
북한하고 다를 게 없습니다.
북한 주민들 보세요. 그리고 우릴 보세요.
하나도 차이점이 없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죽창 나눠드리죠.
아니라면 아닥 하세요. 운명에 맡기세요.
물론 당신이 흐르는 시냇물이 바닷가로 갈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