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4866906LlZIzr1Am5cj8mPtSv.jpg" width="800" height="450" alt="20150513_120815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저는 나이가 20살인 대학 신입생입니다.</div> <div><br></div> <div>세월호 사건이 터지기 전에 탔었던 학생입니다. 날짜 하나 틀리지 않고 정말 사건 터진날이랑 똑같은 날짜에 탔었던 학생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솔직히 아직도 제가 탔었던 그 배가 침몰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좀도 솔직히 말하면 무섭습니다 아직도.</div> <div><br></div> <div>그렇게 세월호가 터진지 1년이 지났는데. 노란리본 하나 조차 없는 제가 한심하고 잘생각해보면. 단원고 학생에가 가장 미안한 입장일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리본 3개를 샀습니다.</div> <div><br></div> <div>고맙다. 미안하다.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div> <div><br></div> <div>제가 리본 뱃지 3개를 산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u><b><font color="#ff0000">절대 잊지 않겠습니다.</font></b></u></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