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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78139
    작성자 : ▶◀꽃곰
    추천 : 32
    조회수 : 4418
    IP : 222.238.***.105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2/31 18:35:18
    원글작성시간 : 2015/12/31 14:06:5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78139 모바일
    2ch 번역괴담
    10년정도 전의 이야기.

    오사카 우메다의 히가시도리 상점 가까이에 있는 낡은 상가에서의 일이다.

    당시에 나는 어떤 리폼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건물주가 세들어있던 경영자가 야반도주했기 때문에 정리할 짐에 대한
    견적을 내 달라고 했다.

    다른 일을 끝내고 저녁 쯤에 동료와 둘이서 현장으로 행햤다.

    나는 1층에서 건물주와 인사 및 협의를 했고, 동료는 먼저 현장이 있는 7층에 엘리베이터로 올라갔다.

    건물주와의 미팅이 끝나고 나도 7층으로 올라갔다.

    잠시 후 견적 작업이 끝나고 나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두 사람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평소 말을아끼는 경향이 있던 동료가 입을 열었다.

    "먼저 7층에 올라갈 때, 3~4층 정도를 지날 때 뭔가 사람의 고함 같은것이 들렸다." 라고.

    내가 올라왔을 때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동료는 나보다 연상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엘리베이터는 7층에 도착했고, 우리들은 엘리베이터에 탔다.

    7층.. 6층.. 5층.. 엘리베이터는 내려가고 4층을 지나 3층이되도 아무소리가도 들리질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네요." 라고 말했다.

    동료는 " 내가 들었을 때는 벽 너머에서 들린것 같아." 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터는 2층을지나고 있었고, 나는 문 반대쪽 벽에 다가서서 귀를 대봤다.

    갑자기 탕! 탕! 탕!!

    벽 너머에서 누군가 벽을 힘껏 두드리고 있었다.

    분명히 3번이었지?

    나와 동료는 소리를 지르며 물러섰고 엘리베이터가1층에 도착하자마자 쏜살같이 달아났다.

    후일 건물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우리가 방문한 다음날 엘리베이터가 고정난 난듯해 청소 업체를 
    불렀다고 한다.

    그때 나는 벽뒤에서 소리가 난 일을 건물주에게 말하자 건물주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그때는 아직 살아 있었던건가.."

    --------------------------------------------------

    오늘밤도 아직 뜨겁네,(여름인듯) 비도 내리고 슬슬 12시네.
    이건 창작이 아니고 나한테 일어난 실화다.
    전조라던지 예감이라고 들어본적 있어? 사실이라고 생각해?
    정말 있는일이야... 그날 오후 수업에 들어가 30분 정도 지났을까
    기분이 나빠졌어.
    아울러 식은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였고 닦아도 멈추지않았어.
    계절은 4월 하순이기 때문에 교실은 덥지도 춥지도 않았다.
    어느쪽일까 굳이 말하면 쌀쌀한 무렵이다.

    뒤에 놈이 너 괜찮 을까 말을 걸어왔다.
    선생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후에 말했을 정도였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뒤의 녀석이
    "어떻게 된거야? 굉장히 땀을 흘려" 라고 했다.

    나는 기분이 나빠지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땀이 그치지않고
    났다 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정도 지나서 선생님이 나를 찾아 빨리 집에
    돌아가라고 말하길래 바로 돌아갔다.

    돌아가서 알았어

    기분이 안좋아지고 땀을 흘리던 시각 아버지가 사고로 죽었을대였다
    라는것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이 외에도 있지만 차츰 써내려가기로 할게.


    ------------------------------------------------------------

    이제 벌써 15년 가까이 전이지만 국립 역앞에 작은 사무소를 갖고 있었다.

    통근은 비오는날엔 자동차, 보통은 당시 유행했던 자전거 출퇴근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밤, 11시 쯤이었다고 생각한다.

    내 집이 있는 타치카와에 가는 길에 '벤텐 거리' 라는 거리가 있다.
    노선버스의 코스였고, 버스가 오면 항상 엎치락거리는 시소게임이 된다.
    (버스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많아 시소게임처럼 엎치락 거린다는 뜻인것 같음)
    그날도 그랬다.

    난 급하지도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으니 '관음사'라는 정류장에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 혼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원의 귀가? 초등 학생도 힘들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곧 버스가 와서 그 아이가 탑승한 것 같고, 뒷 모습이 버스 창문을 통해 보였다.

    그대로 나는 버스를 앞질렀다. 종점까지 버스 정류장은 2개였는데 승객은 없었던것 같고 종점 직전에 버스는 나를 추월해 갔다.
    변함없이 그 아이는 가장 뒤에 홀로 타고 있었다.

    마지막 버스라 버스는 종점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차고지로 돌아간다.
    당연히 그 아이는 내릴 것이다.

    이제 승객은 그 아이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운전자는 문을 열지 않은 채 u턴하고 돌아가려고 한다.
    읭??? 나는 버스 내부를 살폈다.
    없다.
    버스 뒤쪽에 그 장소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그 애가 탄 관음사 버스 정류장은 당시 뒤는 배밭, 앞에도 밭, 그 너머는 어스레한 관음사의 묘지가 있었다.
    절은 낮은 야산 중턱에 있으니까 버스 정류장에서도 묘지가 보인다.
    그 거리, 200미터 정도인가?

    그 아이는 묘지를 떠돌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을까?
    그 후, 그 애를 만난적은 없다.





    -일본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 의역, 오역도 많고 말을 매끄럽게 하기위해 추가된 단어나 동사, 조사등이 있습니다.

    출처 http://hope.2ch.net/test/read.cgi/kaidan/1404493203/l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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