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제 사서 읽어봤는데, 강추입니다. </P> <P>"대방광불화엄경..."</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a966d64310cf88e0492e003b03970736.jpg"></P> <P> </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창밖의 고양이 </SPAN><BR></STRONG><BR>심흥아 지음/ <BR>153 ☓ 220mm/ 흑백/ 128쪽/<BR>9,000원/ 2012년 7월 30일<BR><BR><BR>세상의 모든 고양이를<BR>사랑하기라도 할 것 같은<BR>대단한 기분이…<BR><BR>“…예전에 고양이 한 마리를 키웠었다. <BR>일 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꽤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는 어떤 고양이를 보든 마냥 반갑다. <BR>길을 지나다 차 밑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몸을 잔뜩 숙이고 눈인사를 건넨다. <BR>물론, 거의 다 도망가거나 경계하는데, 매번 겪으면서도 반가운 마음을 숨기기가 힘들다. <BR>나는 정말로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BR>-‘작가의 말’ 중에서<BR><BR><STRONG>고양이 식구와 산다는 것 <BR></STRONG>고양이를 키우자는 언니의 말에, 어린 시절 죽거나 사라져 버린 동물들에 대한 이런저런 기억들을 가진 나는 께름칙하다<BR>. 오래 살지 못하고 어항에 둥둥 떠 죽어 있던 금붕어들, 누가 채갔는지 새장 째로 사라져 버린 작은 새, <BR>쌍둥이 네서 얻어온 강아지 무상이는 시장에 데려나갔다 잃어버렸고, 일주일 동안 돌봐주었던 길고양이 새끼는 결국 뒷산에 묻히고 말았다. <BR>그 동물들을 떠올리면 우선 미안한 마음과 슬픈 기억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정한 언니를 결국 따라나선다. <BR>하얀 털이 예쁜 3개월 된 터키쉬 앙고라.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게 ‘초코’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BR>. 털뭉치가 날리고 해 놓은 음식을 망치고, <BR>입이 툭 튀어나올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만 보고 있으면 어느새 입을 열고 말을 걸어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BR>. 시간이 가면서 자연스레 식구가 된 초코는 4개월이 지나 슬슬 어른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BR>발정이 나면 냄새가 지독한 분비물을 뿌리고 집도 뛰쳐나간다는데… 함께 살려면 언니 말대로 중성화 수술을 시켜야만 할까. <BR>고민 끝에 출가해 스님이 되신 어머니께 전화를 드린다. 과연 엄마는 뭐라고 하실까? 초코를 떠나 보내긴 싫은데…<BR><BR>'한겨레 훅'에 연재되었던 <창밖의 고양이>는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생활의 작은 모습들과 <BR>입양하고 떠나보내기까지의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동물들을 사람을 위해 몸을 내놓고 재롱을 부리는 대상이 아니라 <BR>스스로를 위해 존재하며 세계를 구성하는 동등한 생명임을 견지하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BR><BR><STRONG>작가 프로필<BR></STRONG>심흥아는 서울의 한 예술학교 근처에서 언니와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만화를 그리고 있다. <BR>단행본으로 <우리, 선화>가 있고, 인권잡지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에 <다 아는 이야기>, <BR>‘한겨레 훅’에 <창밖의 고양이>, <카페 그램>을 연재했다. <BR><BR>“저는 올해 서른한 살입니다. 어리지도 늙지도 않은 지금의 나이가 참 좋습니다. <BR>그런데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BR>위대한 작가가 될 욕심은 없지만, 좋은 만화를 많이 그리고 싶습니다. <BR><!--"<--></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122c1311513687d8c876ccab6e01b3b3.jpg"></P> <P> </P> <P>보도자료 출처</P> <P><a target="_blank" href="http://www.saicomics.net/">http://www.saicomics.net/</A></P> <P> </P> <P>반디앤루니스 리뷰/인터뷰</P> <P> </P> <P>인터뷰 (그림 클릭)</P> <P> <A class=tx-link href="http://www.bandinlunis.com/front/display/recommendToday.do?todayYear=2012&todayMonth=8&todayDay=22" target=_blank><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549bf07766fbfaef022b22b4545015f7.jpg"></A></P> <P>리뷰: <a target="_blank" href="http://www.bandinlunis.com/front/display/recommendToday.do?todayYear=2012&todayMonth=8&todayDay=22">http://www.bandinlunis.com/front/display/recommendToday.do?todayYear=2012&todayMonth=8&todayDay=22</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