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최군 모두 지금 과거의 발언이 튀어나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발언 모두 참사를 가지고 한 드립이었죠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피해자를 가지고 '그 여자가 오줌먹기 동호회 창시자야' 라고 했다가 모욕을 받은 피해자에게 고소를 당했고
최군은 (연애)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진도 팽목항이라고 드립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둘다 하나는 팟캐스트 하나는 아프리카 공중파가 아닌 인터넷방송에서 했던 드립이구요.


그런데 이 둘에 대한 잣대는 전혀 다르네요.

아래 캡쳐는 동일인물이 쓴 댓글입니다. 닉은 다 가렸습니다.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피해자에게 그 여자가 오줌먹기 동호회창시자야 라고 한건 맥락을 봐야 하는 드립이고
최군이 진도 팽목항 드립한건 대한민국 사람이 할수 있는 행동이라니...

둘다 참사를 가지고 웃길려고 드립한건 매한가지인데 누가봐도 장동민의 드립이 훨씬 수위가 높고 셉니다.
 실제로도 고소당한것도 장동민이지 최군이 아니죠.
그런데 장동민 드립은 맥락을 봐야 하는 드립이고 최군은 그게 아니라는건지...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피해자를 가지고 그 여자가 오줌먹기 동호회 창시자야 라고 한게 대체 어떻게 맥락을 보면 이해가 되는 드립인지 모르겠고
그보다 수위가 훨씬 약한 최군의 진도 팽목항 드립은 대한민국 사람이 할수 없는 드립입니까


진도 팽목항 을 저따위로 언급하고 웃을수 있냐며 최군이 사람이냐고 한다면
그보다 더 심하게 그리고 더 저질적으로 삼풍백화점 사태를 언급하고 웃은 장동민은 사람도 아니겠군요?

그리고 둘다 과거 발언에 사과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최군 사과는 뭘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네요.
그럼 장동민 사과는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 말해서 용서를 해준겁니까? 장동민 사과나 최군 사과나 두리뭉실한건 매한가지였는데요.

그리고 장동민 안티들이 과거 이력까지 이잡듯이 까는걸 가지고 뭐라고 하면서 최군 과거 발언 가지고 왜 이잡듯이 깔까요?
장동민은 지상파 방송도 아닌 팟캐스트 뒤져서 까니 무섭다고 하면서
왜 최군은 아프리카 예전 방송 이잡듯이 뒤져서 깝니까?

이것이야말로 이중잣대 아닌가요?



누가봐도 발언의 수위는 그리고 비하의 수위는 장동민 드립 "그 여자가 오줌먹기 동호회 창시자야" >>>>> (넘사벽) >>> 최군 드립 "진도 팽목항" 입니다. 실제로 모욕감을 느껴 고소한것도 삼풍백화점 피해자분이었죠.

그런데 장동민드립은 저렇게 관대하고 최군 드립에만 왜 이렇게 엄격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