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24pt"><STRONG><SPAN style="FONT-SIZE: 24pt">국정원 김씨 뒤에 더 수상한 그 사람 </SPAN></STRONG></SPAN></P> <P><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964.html">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964.html</A></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받은 아이디 외 30여개 만든 의혹</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정치글 200개…추천·반대 2천회</SPAN><BR><SPAN style="FONT-SIZE: 14pt">국정원 “간첩잡기 협조해준 시민” </SPAN></STRONG></P><STRONG> <P><BR></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한테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오늘의 유머’ 누리집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이디 5개를 건네받은 ㄱ씨(<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612.html">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612.html</A>)가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김씨보다 더 활발하게 인터넷 여론조작 활동을 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5일 <한겨레>가 ㄱ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30여개의 아이디를 바탕으로 ‘오늘의 유머’ 누리집을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이들 아이디로 200개가 넘는 게시글이 작성되고 2000회가 넘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추천·반대 표시가 이뤄졌다. <SPAN style="COLOR: #ff0000"><STRONG>이 게시글들은 국정원 직원 김씨가 작성한 것과 비슷하게, 정부·여당을 옹호하고 </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11pt"><STRONG>야당 및 시민사회단체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게 </STRONG></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11pt"><STRONG>유리한 방향으로 게시글에 대한 추천·반대 활동을 벌인 점도 김씨와 같다. </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들 아이디 30여개는 ㄱ씨가 김씨로부터 건네받아 사용한 5개 아이디와 아이피(IP·인터넷에 접속한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컴퓨터의 고유 주소)가 여러 차례 중복되고 누리집 이용 행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등 동일 인물(ㄱ씨)이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피가 겹친다는 건 하나의 컴퓨터 또는 같은 사무실에서 인터넷에 접속했다는 의미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ㄱ씨가 의도적으로 신분 노출을 피하면서 대량의 게시글을 작성한 정황도 드러났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ㄱ씨가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30여개 아이디의 아이피 변동 상황을 보면,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ㄱ씨는 한번에 5~6개의 아이디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게시글 작성 및 추천·반대 표시를 한 뒤, 다음날에는 다른 장소에서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또다른 5~6개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식으로 활동했다. 게시글 작성자의 신분 노출을 피하는 동시에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혼자서 여러 아이디를 동시에 활용해 </SPAN><SPAN style="FONT-SIZE: 11pt">‘물량공세’를 펼친 셈이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이처럼 ㄱ씨가 ‘대북 심리전’을 빙자한 국정원의 인터넷 여론조작 활동에 깊숙이 가담한 정황이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드러남에 따라, ㄱ씨가 국정원 직원이거나 국정원과 특별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일 것이라는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의혹이 커지고 있다. </STRONG>국정원은 ㄱ씨의 정체에 대해 “김씨의 지인으로 간첩을 잡기 위해 협조해준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시민이다. 국정원 직원이나 국정원에서 소개해준 사람은 아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찰은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COLOR: #ff0000">“ㄱ씨가 특별한 직업이 있는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SPAN>고 밝혔다.</SPAN></P> <P> </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FONT-SIZE: 18pt">여기서 문제점</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1. 대북방첩활동을 지인과 같이 했다는 같지도 않은 해명과 그들의 활동내역.</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2. 적발된 국정원 직원은 대북심리전단이 아니라 심리정보국 소속.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3. 과연 이번사태와 관련된 국정원 직원과 민간인은 각각 한명뿐일까? </SPAN></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2d9d42c4358a1d8d7fbf8a5d77550d2f.bm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