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 face="돋움">길고 긴 시간을 지나,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6월 19일이 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3" face="돋움"><strong>오늘은 바로 지난 18대 대선관련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일입니다.</strong></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우리는 너무나 순진했습니다. 감히 선거를 부정하게 치를 것이라는</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상상조차 하지 못해왔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설마하며,</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반신반의 하면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font size="3" face="돋움">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QWDQWDQWDD.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NuIQEUtm.png" width="501" height="321" /></div></div></font>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3">1987년 6월항쟁이후 </font><font size="3">이땅에 민주주의가 바로선지 </font><font size="3">약 30여년이 지났습니다.</font><font size="3"> </font></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일제의 수탈이후 6.25전쟁과 군사독재를 버텨온 우리 국민들에게 이 시간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투쟁에 의한 보답이었고, 하늘이 내린 선물과 같았던 시기였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3">허울뿐일지라도 투표로써 국가를 </font><font size="3">이끌어나가는 민주주의 아래서 </font> </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잠시동안은 잊고 살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평화에 익숙해져</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버렸고 너무나 당연한것이, 법치와 헌정이 유린당하고 있다는 것은 </font></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3">생각조차 </font><font size="3">하기 싫었던 </font><font size="3">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지켜온 것들이</font></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모두다 허상이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눈앞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져도, 민주주의가 유린당해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투표권이 무용지물이 되어도,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까지 동원하여</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자국 국민과 심리전을 벌이며 대중을 희롱하여도. 감히 상상이나 하겠습니까?</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정말로 어찌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있었던 말입니까? 입에 담을수나 있습니까?</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때문에 위중한 국기문란 사태를 당면한 지금 우리들이 분노하면서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사태를 어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감조차 잡을 수 없는 것이며,</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때문에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저도 처음 사건 사실을 접했을때도,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분노보다는 황당함이 앞섭니다. 어찌 이리 오만방자한지, 얼마나 국민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물로보고 호구로 봤으면 그런짓꺼리까지 했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렇게</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까지 절실하고 애가닳아서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아무리 권력이</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마약과 같다 하여도 이렇게 까지 민중을 유린해야 하는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노동절 행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장애인 노동자들이</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길을 건너려는것 조차 경찰을 동원해서 막고 최루가스를 뿌리고.</font></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3">철탑농성을 하던 </font><font size="3">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도 거들떠도 안보고.</font></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리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둔 분향소에 까지 와서 깽판을 놓고.</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분향소를 강제로 철거하고 그것에 대항했다 하여 구속하고 협박하고.</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strong>가장 황당하고 용서가 안되는것은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랄</strong></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strong>국기문란 헌정유린사태이며, 그것을 막기위해 각종 수단 방법을</strong></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strong>가리지 않고 아직까지도 민중을 희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strong></font></div> <div><strong><font size="3" face="돋움"></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3" face="돋움">법무부장관까지 동원해서 원세훈과 김용판의 구속영장을</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 face="돋움">저지하고, 수사당시에는 윗선을 동원해서 수사를 방해하고</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 face="돋움">성실히 수사한 수사과장은 좌천을 시키고. 게다가 이제는</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 face="돋움">국정조사는 끝까지 안된다고 땡깡이나 부리고 앉아있습니다.</font></strong></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font size="3" face="돋움">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QWDQWDQWDDQWD.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EOD6fajwx.png" width="566" height="407" /></div></div></font>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러나 우리는 그래도 국정원 사태가 묻히지 않도록 계속적인 관심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가져왔고, 그리고 불구속이라는 오점을 남겼으나 선거법 위반혐의로</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들을 기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도 끝나지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않았습니다. 그 어떤것도 제대로 명명백백히 밝혀진것이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size="3" face="돋움">과연 원세훈의 배후는 누구인지? 조작을 일삼은 국정원 직원은 누구인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것이 몇명이고 어떠한 활동을 벌였는지? 조작행위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대선전에 발견된 알바단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후 벌어진 대대적인</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물타기는 과연 알바단과 관련이 없는지? 수사 발표이전에 정보가 세어나간</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것은 어째서인지? 황교안은 원세훈의 구속을 저지하기 위해 어떤 짓을 했는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리고 그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 검찰의 수사는 제대로 이뤄진것이 맞는지?</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color="#ff0000" size="3" face="돋움"><strong>의혹에 의혹에 의혹만 낳고 있고 그 어떤 관련자도 구속되지 않았고</strong></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3" face="돋움"><strong>그 어떤 대국민 사과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혐의를</strong></font></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3" face="돋움">인정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추악한 모습만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font></strong></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3">오늘 공소시효일이 지나고나면, 이제 원세훈은 </font><font size="3">법정에서게 될것입니다.</font></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구속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거인멸하고 상호간에 알리바이를 맞추고</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현 사태를 덮기위한 최대한의 경우의 수와 </font><font size="3" face="돋움">대응 플랜을 만들어서 말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font color="#000000" size="3" face="돋움"><strong>단 한가지 명백한것은. 모든 증거를 없앨수는 없으며,</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size="3" face="돋움"><strong>죄를 지은 사람은 심판대에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strong></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font>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5472722836797447" class="chimg_photo" alt="DQWDQWDDQWDQWD.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re5L7rPddiK9rHpbEfOSYs.png" width="640" height="292" /></div></div> <div> </div> <div><font size="4"><strong><font face="돋움">지켜봅시다. </font></strong><font face="돋움">그들이 더 이상 개수작을 부리지 못하도록.</font>    </font></div> <div><font size="4"><strong><font face="돋움">응원합시다. </font></strong><font face="돋움">사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노력하실 분들을.</font>    </font></div> <div><font size="4"><strong><font face="돋움">힘을보탭시다.<font color="#ff0000"> </font></font></strong><font face="돋움"><font color="#ff0000">그들을 진정한 심판대에 올릴 국정조사가 성사되도록.</font></font></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