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쓰던 중고컴퓨터가 있는데 4년됐나 
그게 지금 하드가 나가서 부팅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기사아저씨 불렀는데 하드 바꾸면 15만원든다하고요
근데 엄마가 너무 비싸다고..;

그러면서 엄마는 그거 하나만 바꿀바에
전부 중고로 바꾸는게 낫겠다며


지금 고장난 컴퓨터는 중고였는데다가 
안그래도 얼마전에 윈도우 다시 깔아서 돈나갔는데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르겠고, 그래서 엄마는 중고컴퓨터로 
하나 장만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중
(그래픽카드나, 파워나 CPU나 언제 나갈지 몰라서.중고 한 20~30만원짜리?)

제생각에는 그냥 하드만 새걸로 바꿔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또 언제 그래픽카드, 파워, CPU등등 맛갈지 불안하긴 합니다)

※제 컴퓨터는 따로 하나있어서 그건 전혀 안씁니다.
 그컴퓨터는 엄마 작업하실때만 가끔 쓰는건데 말입니다.

기사님도 추천하시길 그냥 새하드 바꾸시는거 추천하구요
중고컴퓨터 하나장만하나, 하드바꾸는거나 돈이 고만고만이라면서
결정하시라고 하셨어요

엄마 어떻게 설득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어느게 더 효율적인지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