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각하는 직원 월급 까기가 에매 합니다...</div> <div>제가 너무 맘이 약해서 그런지...</div> <div>지각하는 직원들 그냥 일찍 나오라고 하고..</div> <div>월급 다 주긴 하는데... </div> <div>자꾸 늦게 나오네요...</div> <div>어떤분 글 읽어보니 5분 단위로 월급 계산 하신다고 하는데...</div> <div>지각 직원들 월급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div> <div>아니면 지각을 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요까지가 질문</div> <div>-------------------------------------------------------------</div> <div>요기서 부터는 푸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떤분들은.. 최저임금 주기 때문에 최저로 일한다고 하시는 분들있는데....</div> <div>시급 8000원 도 주고 10000원도 줘 봤는데....</div> <div>헛빵이네요...</div> <div>돈 많이 준다고 일을 더 잘해주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div> <div>오냐 오냐 하니까 불평 불만만 더 많은것 같네요...</div> <div>오히려 일하는거 봐서 월급 올려주는게 괜찮은것 같네요</div> <div>그러니 돈많이 주면 일잘해줄께 라는 글은.. 별로 인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삼성에 들어가면 일 열심히 할거다... </div> <div>일 열심히 해서 삼성에 스카웃 될거다</div> <div>어느게 논리가 맞는것 같나요?</div> <div> </div> <div>전 제가 모자란 부분을 알기에 첨부터 삼성에 입사 못할 성적을 인정했고 </div> <div>삼성의 임금이 아닌 중소기업 임금인</div> <div>후자를 택했고...</div> <div>이회사를 삼성처럼 키워 나갈거라고 생각 하고 일했습니다.</div> <div> </div> <div>당연히 중소기업이라 사장 눈에 띄기가 쉬웠고</div> <div>업무 인정도 받고 월급도 남들보다 많이 받았습니다.</div> <div>친구들 중에서는 제가 탑이었죠..</div> <div> </div> <div>동료들은 축하 보다는 시기가 더 많았습니다.</div> <div>제가 일하는 양과 질을 따지기 보다 </div> <div>근속년수 와 월급만을 놓고 불만을 가지더군요...</div> <div> </div> <div>퇴사 할때쯤 사장과 매일 족구도 차고 낚시도 가고 횟집에도 데려가곤 했었죠</div> <div>뭐 제 능력은 커지고 회사에서 제게 해줄수 있는것과 제가 바라는게 맞지 않게 되는때가 있는데..</div> <div>이때가 참 애매 한데... (이부분은 아주 중요합니다. 회사에서 해줄수 있는 것과 내가 바라는것 높이 맞추는것)</div> <div>저의 경우 너무 젊다 라는 이유로 이사진들에 의해 승진이 되지 않아 </div> <div>퇴사를 하고 지금의 일을 하고 있어서</div> <div>회사에 근무 했을때 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되어었죠..</div> <div>(요즘은 경기가... 곤두박질이라..)</div> <div> </div> <div>돈 많이 주고 일잘하는 사람 찾는것 보다</div> <div>일잘하는 사람의 월급 올려주는게 백번 낫습니다.</div> <div>참고로...</div> <div>이렇게 일 잘하는 사람들 월급 많이 주면 금방 제 갈길 갑니다. 저처럼...</div> <div>그런 사람들 정말 일해 줄때도 고맙고</div> <div>나가서 자기일로 성공하는거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div> <div>아는 형님은 반대로</div> <div>일 잘하는 사람은 금방 나간다고</div> <div>일 못하는 사람 최저 임금으로 일 시키고 말던데...</div> <div> </div> <div>일하는 분들도 어느게 나을지 생각 하고 일 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저도 남 밑에서 일 할적에는 그집의 모든 기술을 내 몸에 다 습득하겠다.</div> <div>이집의 그 누구보다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 하고 일했습니다.</div> <div> </div> <div>전 일복이 많습니다.</div> <div>돈은 안되어도 일이 참 많습니다.</div> <div>제 직원들에게 얘기합니다.</div> <div>난 이렇게 일이 많아 힘들어도 행복하다</div> <div>일 거리가 없어서 손가락 빠는 사람도 있고</div> <div>일거리가 있어도 정신 못차리고 놀다가 배 굶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div> <div>하지만</div> <div>난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다.</div> <div>돈 안되지만 일복이 많아 나는 항상 나를 갈고 닦을수 있다...</div> <div>언제가 돈 벌 기회가 온다면</div> <div>나는 그 기회 잡을 체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div> <div>그래서 난 돈이 안되어도 일 많은게 좋다</div> <div>라고 직원들에게 말하죠....</div> <div> </div> <div> </div> <div>경기가 imf 보다 못하네요...</div> <div>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보지 못합니다.</div> <div>일하는 직원들은 </div> <div>앉아서 머리로 제가 돈 버는 걸 셈 하고 있습니다.</div> <div>덧셈만 하는데...</div> <div>왜 자기들 월급으로 마이너스는 안하는지 모르겠네요...</div> <div>인건비에 자제비에 경비 건물 임대료, 세금... 왜 안뺄까요?</div> <div> </div> <div>한때는 자영 업자 수준으로 벌다가..</div> <div>지금은 통장 까먹고 있는데...</div> <div>그래도 직원들은 대부분은 사장만 돈 번다고 투정이네요...</div> <div>딴집에는 돈 좀 안벌린다고 직원들 짜르던데</div> <div>전 마이너스를 보더라도 </div> <div>직원들 숙련도 올린다 생각하고</div> <div>월급 제때 주며 같이 일합니다.</div> <div> </div> <div>저랑 손발 척척 맞는 직원들이 가뭄에 콩 나듯 있는데..</div> <div>제꿈은</div> <div>그런 직원들을 제가 더 큰 가게로 만들고 거기에 팀장 자리주고 </div> <div>나아가 더 큰 가게 만들어</div> <div>그 직원들의 평생 직장을 만드는 겁니다.</div> <div>그길이 참 어려운데요...</div> <div> </div> <div>일하는 분들도 같은 맘으로 일을 한다면...</div> <div>정말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div> <div>청년 실업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시대에</div> <div>인력난으로 허덕이는 30대 중반 고용주로서 넉두리 읇고 갑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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