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눈팅했던 기간까지 합치면 오유 2년 반 정도 했는데</P> <P> </P> <P>그때는 비회원이라도 리플 쓸 수 있었지만 시사게시판은 진짜 난공불락이었다.</P> <P>반대수가 추천수의 다섯배가 되면 바로 보류로 찌그러졌거든.</P> <P>그건 비단 시게 뿐만 아니라 유머자료 게시판, 고민게시판 등등 <STRONG>모든 게시판에 있는 동일한 기능이었다.</STRONG></P> <P>그거 있을땐 일시적이라도 1베충들이 게시판 점령 자체가 불가능했고, 세력화 되지도 않았으며</P> <P>꾸준히 달려들어 봤자 몇주일을 못 가서 게시판에서 찌그러졌다.</P> <P> </P> <P>근데 시발 어느 순간 부터인가 <STRONG>시사게시판만 보류제도 없애더라.</STRONG></P> <P> </P> <P>일베 유입종자 새끼들도 의견표현 하게 해주자는 취지였지만 난 솔직히 존나 마음에 안 들었다.</P> <P>별 내용도 없이 <STRONG>홍어랑께 운지 실례합니다 여기가 광주인가요 전땅크나가신다 부릉부릉 이지1랄 떠는것도 시사 토론주제냐</STRONG></P> <P>예전엔 이딴글 올리면 올리자 마자 거의 2-30초 내로 게시판에서 반대폭격맞고 보류로 찌그러졌는데</P> <P>이 새끼들이 시게에만 보류제도 없도록 풀어주고 나니까 </P> <P>그때부터 조금씩 맛들이기 시작하면서 시게 지박령 행세 하기 시작함</P> <P>그 다음부턴 열린광장 게시판이고 나발이고 백약이 무효함.</P> <P> </P> <P>생각해보면 1베충 새끼들 테러질 맛들이기 시작한건 그때부터였다.</P> <P>애초에 아주 조금이나마 관용을 베풀어주기 시작한게 실수였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