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저는 제 스스로 바늘공포증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있는데
가족들은 아니래요 ㅋㅋㅋ. 일단 여태 있었던 일을 풀자면

1.체구가 크고 그런건 아니여도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2.겁이 많습니다.

3.tv 나 이런대에서 주사놓는걸 못봐요. 그런 장면에서 눈을가리고요..
4.샤프끝자락이나 뾰족한게 눈앞에 있으면 무섭고 힘이풀려요.

5.반전인건 헌혈 처음할때 겁먹고 했는데 헌혈을 주기적으로 잘해요..
이상하게 무섭진않아요..

6. 피어싱 처음 할때 기절했습니다.. 홍대 유명한곳에서 했더니
찌르자마자 현기증나면서 거기 시술하시는분이 뺨을 때려서 일어나고..
차분히 크게 숨들여마시고 뱉어라 하고 20분간 정신이 없었어요..

7. 제가 날카로운데에 베이고 그런건 크게 개이치 않아요.
그냥 다쳤구나 이정도??

바늘 공포증 맞나요??..
공포증에 대한 정의를 따지면 심하진 않는데
모두가 다 바늘 무서워하지않나요.
주사 맞을때도 모두가 다 겁나는건 맞으니 .
저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