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디씨에 들어가지 못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전문을 긁어 왔습니다 </div> <div> </div> <div>본문은 디시 지진갤의 유나미나님께서 작성한 글입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언제나 좋은 정보 주시는 유나미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하 URL에서 무료 전자서적을 배포하고 있어서, 누구나 등록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br />PDF파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br />그리고 인용하는 것은 물론, 글전체를 인쇄하거나 배포하는 것도 승낙없이 가능하다.<br />원전과 방사능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많이 퍼뜨려달라는 취지같다.<br />148페이지나 되는 분량인데, 그 속에서 "칼륨의 거짓"이라는 부분(130페이지)을 번역해본다.<br /><br /><a target="_blank" href="http://www.nakayama-lab.com/essay/atm.html" target="_blank">http://www.nakayama-lab.com/essay/atm.html</a><br /><font size="4"><b><font size="5">"원전과 방사선" <font size="3">제3판</font><br /><font size="3">~진실을 알고, 자기몸은 자기가 지키는 수밖에 없다~</font><br /></font><font size="3">저자 나까야마 미끼오. 2011년</font></b></font><br /><br /><font size="4"><b>칼륨의 거짓</b></font><br /><br />최근, 칼륨 얘기를 써먹는 학자, 의사가 많다.<br />일반인을 우습게 아는, 잔머리 굴리기다.<br />담배나, CT스캔과 비교하는 수법은, 이제 잘 안먹히게 되었다.<br />담배는 애들이 피우지 않고, CT스캔은 의료행위자나, 라고 시민들이 반론하게 되었다.<br /><br />그래서 써먹기 시작한 게, 칼륨 얘기다.<br />평소에 먹는 식품에 포함된 칼륨에는 방사능이 있다.<br />방사능을 두려워하다간, 바나나도 못먹는다, 라고 겁준다.<br /><br />이런 얘기는 시민이 잘 모르고, 숫자를 섞어가며 연막치기 쉽다.<br />음식물에 포함돼있다는 걸로, 내부피폭에 대해 시민을 안심시키고, <br />원전비판도 잠재우려는 점에서 정부와 이해관계가 일치한다.<br /><br /><font size="3"><b>칼륨은 무엇인가</b></font><br /><br />의사나 학자는 시민에게 일부러 어렵게 얘기하면서, 세슘이 무섭지않다고 세뇌하려고, <br />그럴듯한 측면만 교묘히 이용한다. 이런 수법은 사기꾼과 마찬가지다.<br /><br />먼저, 칼륨에 대한 지식을 쉽게 설명하겠다. 정직하게 솔직하게 설명하면, 실은 간단하다.<br /><br />옛부터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물에서 칼륨을 섭취해왔다.<br />체내에서 이용한 칼륨은 뇨를 통해 배설된다.<br />그리고 생물은 체내의 칼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br /><br />자연계 칼륨의 0.01%, 즉 1만분의1은 "방사성칼륨40"이다. 이것을 "K40"이라고도 한다.<br />칼륨40의 물리적 반감기는 13억년이므로, 자연계의 칼륨에 포함된 0.01%라는 비율은 옛부터 달라지지 않았다.<br />우리는 오랫동안, 그런 환경속에서 살이왔다.<br /><br />어른은 하루에 평균 3.3g의 칼륨을 섭취한다.<br />3.3g의 1만분의1만큼 포함된 칼륨40의 방사능은 100베크렐이다.<br />그리고 칼륨의 100베크렐은 인체에 0.6μSv 영향을 끼친다.<br />1년간 피폭량은, 0.6μSv x 365일 = 0.2mSv 피폭하는 것이 된다.<br /><br /><font size="3"><b>칼륨40</b></font><br /><br />우리는 자연에 있는 칼륨으로부터 연간 0.2mSv 피폭하고 있다. 단지 그것뿐이다.<br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일반인에게 사기칠 수 없으므로, 교묘한 수법이 쓰인다.<br />그것에 대처하려면, 좀더 지식이 필요하다.<br /><br />인간이 섭취한 방사성물질의 반만큼의 양이 체외로 배출되는 기간은 "생물학적 반감기"라고 하여, <br />칼륨의 경우, 30일이다.<br />그러면 칼륨이 체외로 배출되기까지 평균 며칠 걸리냐면, 실은 30일보다 약간 더 길어진다.<br />그 기간은 "방사성물질의 생물학적 평균수명"이라 하며, 수학적으로 1.4배라고 정해져 있다.<br />즉, 생물학적 평균수명 = 생물학적 반감기 x 1.4<br />칼륨이 체외에 배출되는 평균기간은 30 x 1.4 = 약40일이다.<br />사기당하지 않으려면, 이 40일이라는 숫자가 중요하다.<br /><br />결국, 어느날 먹은 100베크렐의 칼륨40은, 배출되기까지 평균 40일간에 0.6μSv의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br />그 100베크렐을 매일 섭취하다보면, 연간 0.2mSv가 된다.<br /><br /> <font color="blue">참고로 이하에 1일 섭취량으로부터 피폭량 0.6μSv를 유도하는 방법을 보인다. 건너뛰어도 좋다.<br /> * 100베크렐로부터 매초100개의 방사선이 나온다.<br /> * 1일 100 x 3600초 x 24시간 = 864만개 방사선<br /> * 배출되기까지 40일동안 864만개 x 40 = 3.5억개 방사선<br /> * 체내의 방사선1개는 약100개의 세포를 손상시킨다.<br /> 손상되는 세포는 3.5억 x 100 = 350억개 세포 손상<br /> * 어른의 세포는 60조개 350억 / 60조 = 0.06% 어른의 세포 손상<br /> * 1mSv로 60조개 세포가 평균1회 손상된다.<br /> 0.06% 손상되므로, 1mSv x 0.06% = 0.6μSv</font><br /><br />체내에 축적된 칼륨40에 대해서도 알아두자.<br />섭취된 칼륨은 평균 40일간 체내에 있으므로,<br />즉 41일전에 섭취한 칼륨은 이미 배출되었다고 할수있다.<br />즉, 체내에는 항상 과거40일분의 칼륨이 축적되어있는 셈이다.<br />즉, 1일100베크렐 섭취하므로, 체내에 축적된 총량은 100 x 40 = 4,000베크렐이다.<br />매일100베크렐을 섭취하고, 같은양100을 배출하며, 체내에는 4,000베크렐로 일정하게 유지된다.<br /><br />체내에 축적된 4,000베크렐로부터 피폭량 0.2mSv를 유도할수도 있다.<br />이것은 100베크렐 섭취로부터 피폭까지, 다른 방법으로 유도할 뿐이다.<br /><br /><font color="blue"> 참고로 이하에 체내축적량으로부터 연간 0.2mSv를 유도하는 방법을 보인다. 건너뛰어도 좋다.<br /> * 체내 4,000베크렐로부터 매초4,000개의 방사선이 나온다.<br /> * 1년 4,000 x 3600초 x 24시간 x 365일 = 1,200억개 방사선<br /> * 체내의 방사선1개는 약100개의 세포를 손상시킨다.<br /> 손상되는 세포는 1,200억 x 100 = 12조개 세포 손상<br /> * 어른의 세포는 60조개 12조 / 60조 = 20% 어른의 세포 손상<br /> * 1mSv로 60조개 세포가 평균1회 손상된다.<br /> 20% 손상되므로, 1mSv x 20% = 0.2마이크로시버트</font><br /><br /><font size="3"><b>안전한 칼륨</b></font><br /><br />자연계에서 연간 2.4mSv의 자연방사선을 쐬고있다.<br />공기중에서 0.4mSv, 음식에서 0.4mSv, 그밖에 지면과 우주로부터 쐰다.<br />연간 1mSv는 우리몸의 세포 60조개가 평균 1년간 1회 피폭되는 방사선이다.<br />작은 상처가 자연히 아물듯이 우리의 세포는 연간 2~3회 정도의 상처는 문제없이 치유한다. <br />그것이 연간 2~3mSv에 상당한다.<br /><br />우리는 매일 칼륨을 섭취해도, 같은양이 배출되어, 체내에 칼륨 양은 일정하게 유지된다.<br />그 칼륨의 0.01%인 방사성칼륨40의 양도 일정하다.<br />그리고 자연의 칼륨에 포함된 칼륨40으로부터의 피폭은 0.2mSv이며,<br />이것은 위에 쓴 음식물의 0.4mSv의 일부로서 포함된 값이다.<br /><br /><font size="3"><b>칼륨 사기꾼</b></font><br /><br />어떻게 일반인을 속이는가.<br /><br />예를들어, 이런 소리를 한다.<br />"식품에는 방사성칼륨40이 포함되어있어서, 매일 평균 100Bq이나 섭취하고 있다.<br />더우기 체내에 방사성칼륨이 4,000Bq이나 있다.<br />그러니까 방사성 세슘 500Bq/kg 따위는 걱정할거없다.<br />게다가 한끼에 1kg도 먹지않으니까, 세슘은 그보다도 적다.<br />그렇게 걱정이면, 칼륨이 많은 바나나도 못먹는다."<br /><br />일반인이 모르는걸 악용해서, 어용학자와 의사는 이런 진부한 궤변으로 사기친다.<br />그들은 진실을 알면서도, 지식을 교묘히 꿰맞춰서 거짓을 지어낸다. 이건 사기꾼과 똑같은 수법이다.<br /><br />애당초, 세슘이 걱정된다는 사람한테, 칼륨 얘기를 꺼내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br />이하에 그 거짓을 폭로한다. <br /><br /><font size="3"><b>거짓을 폭로</b></font><br /><br />먼저, 거짓을 폭로하려면, 세부적인 것에 신경쓰기전에, 근본적인 것을 파악해야 한다.<br />칼륨40은 원래 자연계에 있었으며, 인류는 그것에 적응해왔다.<br />우리는 매일 칼륨40을 100Bq섭취하고, 체내에 4,000Bq 축적하고, 건강하게 지내왔다.<br />그래서 칼륨은 문제가 없다.<br /><br />칼륨과 세슘이 체내에 끼치는 영향은 다르다.<br />피폭량이 다르다. 체외로 배출되기까지의 기간도, 체내에 축적되는 양도 다르다.<br /><br />칼륨은 자연방사선 속의 0.2mSv로, 섭취량과 같은양의 칼륨이 배출되어 체내의 푹적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br />바나나를 먹어도 괜찮다.<br />칼륨을 100Bq섭취하는 것과, 체내에 4,000Bq축적하는 것은 같은 얘기다.<br />같은 얘기를 다른 측면에서 볼뿐이므로, 두가지를 합하지 않는다.<br />그런데, 흡사 100Bq섭취와 4,000Bq축적 양쪽의 영향이 있는것처럼 말해서 칼륨의 피폭을 큰것처럼 보이려 한다.<br /><br />또한 체내피폭량인 4,000Bq을 끄집어다, 음식물속 세슘 500Bq에 비교해서, 세슘이 작은 숫자처럼 보이려 한다.<br />제대로 비교하려면, 500베크렐을 먹었을 경우에, 세슘의 축적량을 비교해야 한다.<br />500Bq의 세슘134를 매일 먹으면, 세슘은 70,000Bq 체내에 축적된다.<br /><font size="3"><b><br />방사선<font size="3">에 관한</font> 복습</b></font><br /><br />앞서, 작은 상처가 아물듯이, 세포는 연간2~3회 정도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했는데, 연간 2~3mSv 정도일 때의 얘기다.<br />그러나, 같은곳을 매주 상처내면, 종양이 될수도 있는것처럼,<br />연간 10mSv~100mSv의 방사선을 쐬면, 세포는 연간10~100회 손상된다.<br /><br /><font color="red">더구나, 실제로는 전신의 세포가 평균적으로 피폭되는 것이 아니라,<br />내부피폭의 경우는 특정한 부위에 피폭이 집중되므로, 더욱 위험하다.</font><br />그래서 외부피폭만으로도 연간 5.2mSv를 넘는 지역은 방사선관리구역으로 지정하도록 되어있다.<br /><br /><font size="3"><b>칼륨과 세슘은 다르다</b></font><br /><br />같은 베크렐이라도, 칼륨과 세슘은 몸에 끼치는 피폭량이 다르다.<br />그러나 사기꾼들은 이런 사실을 언급하지 않는다.<br />그러므로, 베크렐만으로 비교하면서, 세슘이 안전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거짓이다.<br /><br />칼륨에 비해 세슘은 2배 내지 3배 피폭을 시킨다.<br />구체적으로 100Bq의 칼륨40은 0.6μSv인데,<br />세슘137은 1.3μSv, 세슘134는 1.9μSv 피폭시킨다.<br /><br />즉, 메일 100Bq섭취하는 칼륨40으로부터 연간0.2mSv 수준의 피폭이 되는데,<br />매일 100Bq섭취하는게 세슘137이라면, 2배인 0.4mSv, 세슘134라면 3배인 0.6mSv 피폭되는 것이다.<br />두가지가 반반씩 섞여있으면, 0.5mSv로서 칼륨의 2.5배인 셈이다.<br /><br />차이나는 이유는, 생물학적 반감기가 다르기 때문이다.<br />칼륨40은 30일인데 비해, 세슘137은 약70일, 세슘134는 약100일이다.<br />그리고 생물학적 평균수명은 1.4배이므로, 세슘137은 100일, 세슘134는 140일이나 된다.<br /><br />그러므로, 매일 100Bq 섭취하는 칼륨40은 체내에 4,000Bq 있는데,<br />같은양으로 세슘137을 섭취하면 10,000Bq이나 체내에 있게 된다.<br />세슘134라면 14,000Bq이나 체내에 있게 된다.<br />그런데도 사기꾼들은 이런 얘기를 하지않는다.<br /><br /><font color="red">더구나, 생명체는 세슘을 칼륨으로 착각하고, 스트론튬을 칼슘으로 착각해서 체내에 들여놓는다.<br />이것의 의미하는 바는 매우 무서운 일이다.</font><br /><br />자연계의 칼륨에 포함된 방사성칼륨40의 비율은 0.01%로서 1만분의1이다.<br />그러니까 생명활동에 필요한 칼륨은, 이렇게 안전한 비율로만 방사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br /><br />그러나 생명체는 세슘을 칼륨으로 착각해버리므로, 체내의 칼륨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의 비율을 <br />1만분의1보다 높게 만들어 버린다.<br /><br />자연계가 아닌 피폭으로, 법으로 정해진 것은 1mSv 이다.<br />이것을 가령, 내부피폭과 외부피폭 반반으로 0.5mSv라 하면, 위의 얘기는<br />세슘을 1일100Bq씩, 한끼에 33Bq씩, 섭취하기만 해도 0.5mSv에 달해버린다.<br /><br />◇◇◇◇◇◇◇◇◇<br /><br />위의 내용중에 일본의 음식물 잠정기준치 500Bq/kg였던 당시의 내용이 있었던 걸 생략했다. <br />2012년4월이후, 일본 음식물 기준치는 100Bq/kg로 변경되었다. <br />한국의 경우 기준치는 370Bq/kg인데, 2012년4월부터 일본산 식품수입시의 검사기준은 <br />100Bq/kg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있다.<br /><br />어쨌거나 누군가가 인공 방사성 핵종의 문제를 논할 때, 칼륨을 끄집어다가<br />바나나 먹어도 방사성 칼륨 먹는건데, 괜찮아~ 라고 얘기한다면 어떨까.<br />위의 내용만큼 제대로 따지지도 않으면서, 그냥 괜찮아~ 소리나 한다면<br />충분히 의도가 수상하다고 의심해 볼만 하다. </div> <div> </div> <div> </div> <div>칼륨을 예로들며 세슘이 무서우면 바나나도 먹음 안되지? 하는 분들께 이글을 </div> <div>바치고 싶내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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