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오유를 하면서 느낀 겁니다만...
피곤해서 음슴체로 가겠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의 의견이 순식간에 댓글이나 글 분위기 하나로
획 180도 바뀌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음
그래도 오유는 다른 사이트 보다 나름대로 더
민주주의 개념들 실천하려고 노력하는구나 생각했음.
이번 선거 홍 20퍼센트 넘는 거 보고 말이 안나왔음...
아직 사람들의 의식들 바꾸려면 더 노력해야되는구만..
이라고 생각하는데
밑에 이어지는 글의 댓글들 중에
오히려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댓글들이 올라옴...
우리 부모님도 아마 2번을 찍으셨으리라 생각함.
누나 누구를 뽑든 그들의 권리를 행사는 것 뿐이고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가 바꾸어 줘야하는거지
그들한테 안 바꾼다고 욕하는 건 논리의 모순이라 생각함.
무엇이든 원용하는 쪽이 설득을 해야하는 거라는 이야기임.
투표 조차 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자유를 포기하는 자유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투표로써 그들의 권리를 행사한 사람에게는
개돼지 혹은 다른 비하 발언을 하고 싶지 않음.
이번 결과로 앞으로 5년 동안 우리가 보여주면
되지 않나 생각해봄...지금 멀리서 혼자 생활하는데
누가 대구 경북 싸잡아서 욕하길래
아직 경북에 지내시는 부모님 생각에 울컥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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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09 21:24:33 122.36.***.242 이제안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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