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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71622
"독일제 파워팩은 새 전차에 탑재해 평가를 했고, 국산 파워팩은 고물 전차에 넣어서 시험을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
네이버 메인에 흑표기사가 떠서 들어가봤더니
SBS에서 두산의 파워팩은 '고물'전차에 넣고 실험했다는 위와같이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근데 읽어보니 뭔가 내용이 이상합니다.
" 국산 파워팩 관련 업체들은 시험평가를 위해 방사청으로부터 지난해 11월 K2 전차 차체를 넘겨 받았습니다. 당시 이 전차의 주행 거리는 1만 228킬로미터였습니다. K2 전차의 한계 수명은 9천 6백 킬로미터. 방사청은 수명 다한 전차를 수리해서 국내 업체에게 넘긴 것입니다."
한계수명이 9천6백킬로미터래요. ㄷㄷㄷ
"김 의원측은 또 "K9의 전체 차체에 대한 창정비 기간은 `10년 또는 주행거리 9천600㎞'로 되어 있다"며 "엔진 창정비 기간은 이에 비해 지나치게 빨리 돌아오는 문제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 2005년 연합뉴스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군에서 9천6백킬로미터는 창정비주기죠.
기자 말대로라면 군은 수명 다한 전차, 자주포, 트럭을 운용하고 있는 셈이며 창정비 막 마친 군용물품은 고물덩어리란 소리입니다.
문제제기부터가 뭔가 이상합니다. 1만킬로도 못 달렸는데 수명오버라니.. 게다가 1만228킬로면 창정비하고 얼마 안된 물건인데 ㄷㄷ
게다가 왜 독일 제품은 K2 신형전차로 실험했는지 생각해보았는데 사실 매우 간단한 문제였네요.
K2 처음 만들때 두산 파워팩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죠. 그러니 독일 제품을 넣고 이리저리 굴러보았을 수밖에..
1만킬로 다 될때야 파워팩을 만들어 줬으니 굴리던 전차에 넣고 실험한거지. 파워팩실험한다고 전차하나 새로 만들잔 걸까요?
에휴.
여튼 요새 돌아가는거 보면 방사청은 문제인거 같고[다른 사업도 포함해서]
두산도 언플만 심해서 보기 싫고
감사원에서 철저히 위 사건 조사하고
파워팩은 두산것 먼저 해보라 하고 그 다음에 독일것도 아주 고물덩어리가 되었을 K2에 넣어서 연속실험해보죠.
그럼 결과 나오겠네요. 에휴. 불쌍한 흑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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