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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선 대선 여론조사를 간단히 확인 할수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이건 그중 한겨례에서 보도한 자료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그리고 이건 이 글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확연히 알려주는 그래프라 생각합니다.
한번도 앞선적 없던 문재인씨의 지지율이 단일화 협상 이후 안철수씨를 앞섰습니다.
이렇게보면 더 잘보이겠네요.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문재인씨가 안철수씨와 지지율 싸움을 벌였을때는 대체로 이렇습니다.
송호창의원 사건 전에는 이게 더 심했는데, 그 사건 이후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안철수의 압승에서 접전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단일화 협상 이후 지지율은 이렇지요.
이젠 문재인씨 측이 안철수씨를 따돌리고 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일화 협상 중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트위터와 일부 사람들이 민주당을 눈감고 욕했던 그 일들이 세상엔 어떻게 보이는걸까요.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가 14일 18대 대선에 대한 정례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때 주목할만한 대목이 있는데, 호남지역입니다.
시사에 관심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지금껏 호남에서의 낮은 지지율로 민주당에서 고민에 빠졌었던걸 기억하실겁니다.
또한 이게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이며 구시대정치와의 결별을 원하는 국민의 바램이라 말해져왔죠.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41.6% 안철수 36.3%로 지지율이 역전 되었습니다.
글로벌리서치의 9-10일 대선 여론조사에선 호남지역만을 별개로 여론조사를 했었는데
문재인 52.3% 안철수 43.7%로 역시 역전되었습니다.
기어이는 지금까지 한번도 여론조사에 태클 건적 없던 안캠이 드디어 여론조사 조작론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황이 뭘말하는 걸까요? 송호창의원은 당당히 현실을 못보는 자라며 남을 탓하는데 자신은 현실이 보이긴 할까요?
ㅡ
전에 송호창의원때도 글을 남긴 적이 있지만 안철수캠프의 역량부족은 매우 심각합니다.
압승을 거두던 전쟁을 혼전으로 바꿔버리더니 이젠 패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질이나 명분문제로 들어가면 더 심각해집니다.
무엇보다 최근에 더더욱 느낀 사실은 인터넷 여론과 현실 여론의 격차는 매우 심하다라는 겁니다.
지난 총선때 모 트위터 정당 사건 생각납니다. 인터넷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공약 냈다가 지지율 떨궈먹고 팀킬한 모당.
제발 현 상황이 저같은 아마추어가 이해못할 고도의 정치적 승부수이기를 바랍니다.
지켜보기만 하는 상황이 답답하기만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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