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2BMaOmFQQ2d6k9QsjUXR.jpg"><br><br><p>언젠가 먹어봐야지... 하면서 벼르다가 이제서야 사먹어 본 나가사끼 홍짬뽕입니다. (출시일은 2013년 6월 7일이네요.)<br></p> <p>2011년 7월에 등장해서 꼬꼬면과 함께 하얀국물 시대를 이끌었던 나가사끼 짬뽕의 빨간국물 버전입니다.</p> <p>하얀국물 라면의 인기가 생각보다 빨리 식어서일까요... 결국 이렇게 빨간 국물 버전을 출시했네요.</p> <p><br></p> <p>뭔가 애매한게 이름은 일본식이면서, 포장지에는 불맛이 강한 "<u><b>중화풍</b></u>" 해물 짬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br>(그냥 쓸만한건 다 갖다 붙인 느낌???????)</p> <p><br></p> <p><br></p> <p><br></p><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2YqihDMEqxXTLVWIm8BcxnBRdt2aBHVc.jpg"><br><br><p>불맛을 강조하기 위해 공화춘 짬뽕처럼 조미유가 들어 있습니다. </p> <p>요즘 기름이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들만 먹다가 간만에 유탕면을 보니 반갑네요.</p> <p>열량 480kcal / 탄수화물 79g(24%) / 지방 14g(27%) / 포화지방 7g(47%) / 나트륨 1,770mg(89%) 입니다.</p> <p><br></p> <p><br></p> <p><br></p><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2sh4MVsfaaExBwuot.jpg"><br><br><p>1,000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적당한 건더기양입니다.</p> <p>그나저나 분말스프를 접시에 담아보니 엄청난 양이네요. 저 많은 스프가루를 다 내 몸에 넣는다고 생각하니 좀 무섭기도 합니다.<br></p> <p>역시 라면은 나트륨의 왕!!!!</p> <p><br></p> <p><br></p> <p><br></p> <p><br></p> <p><br></p><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31YQVbsBJLyW8wnhpA7LVGLdXwgNZuFz.jpg"><br><br>공식 조리법대로 물 550ml를 끓인 후에 스프랑 면을 넣고 5분을 끓여 줍니다.<br><br><br><br><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3wsDRX1mLivtwc93Qw5j7BguN8ApJBNJS.jpg"><br><br><p>그리고 다 끓인 후에 조미유를 넣고 잘 섞은 후에 먹으면 됩니다.</p> <p><br></p> <p><br></p> <p><br></p> <p><br></p><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8628534fJg8hIhNs87SWOqDsTidLwFU8QhbT6.jpg"><br><br><p>최근에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같은 담백한 라면만 먹다가, 이렇게 기름기 가득한 라면을 먹으니 완전 맛있네요.</p> <p>몸에 쫙쫙 달라붙는 느낌이에요. 역시 음식은 고기든 라면이든 기름져야해!!!!!</p> <p><br></p> <p><br></p> <p><br></p> <p>간단한 소감을 적어보자면,</p> <p><br></p> <p>1. 맛있게. 그러면서 꽤 맵습니다.</p> <p>틈새라면까지는 아니어도 매운 맛으로는 순위권에 들 만한 맵기입니다.</p> <p>그리고 조미유 덕분에 분말스프만 넣은 라면에서 느낄 수 없는 찐한 맛이 있습니다.</p> <p><br></p> <p><br></p> <p>2. 아쉬운건 맛이 아니고 사라져버린 정체성입니다.</p> <p>요즘은 인기가 시들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원래 나가사끼 짬뽕은 특유의 매력이 있었습니다.</p> <p>근데 이 라면은 그 매력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평범한 매운 짬뽕라면이 되어 버렸어요.<br></p> <p>게다가 "중화풍" 해물 짬뽕으로 어필하다니요...</p> <p>물론 나가사끼 짬뽕이라는 브랜드를 가져 가고 싶은건 이해하지만 그럴거면 좀 더 고민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br></p> <p>실제로 일본에서는 라유(고추기름)를 곁들여 먹기도 하니 그런걸 응용하는 방법도 있었겠구요.<br></p> <p><br></p> <p>좀 더 심혈을 기울여 출시했다면 농심 오징어 짬뽕처럼 대작의 반열에 오를 수도 있었을 텐데,</p> <p>너무 쉽게 빨간 국물로만 나와서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br></p> <p><br></p> <p><br></p> <p>3.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p> <p>오로지 맛만으로 평가한다고 했을때 농심 오징어 짬뽕을 이겼다고 생각합니다.</p> <p><br></p> <p><br></p> <p><br></p> <p>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www.tazie-factory.com/">나</a><br></p><br></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