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용하던 모니터는 T27C370KD 모델 이었습니다.
27인치에 TV가 포함되며 딱히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고 사용하면서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희집 고양이가 지나가다가 모니터를 깨트려서 패널이 완전히 나가버렸습니다.
서비스센터에 들고가서 문의해보니 고치는데 25만원이 든다고 하더군요.
....살때 20만원 후반정도 준거 같은데 고치는데 25만원이라니...
각잡고 검색해본것도 아니고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새거가 29만원 정도인듯 싶더군요,
이럴바엔 그냥 다른제품을 사버리자는 생각으로 T27D590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상 후속제품으로 알고있는데 저번제품 디자인을 정말 맘에 들어해서인지는 몰라도 좀 바뀐듯한 디자인이 약간 거슬렀습니다.
게다가 패널 자체가 좀... 뭐랄까요. 깨끗하고 선명하다기보단 약간 따뜻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이전제품의 쨍한 느낌이 아닌 약간 완만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군요.
저번제품의 만족도는 98%정도였다면 이번제품의 만족도는 90%정도 군요....
그 8%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삼성A/S는 도대체 뭐가 좋은건지 알수가없네요. 서비스센터가 많이 있는것 뿐 현실적으로 A/S가 실행될수없다면 그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