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여주의 포지션은 트레이너입니다.</div> <div> </div> <div>여주 성격은 정의로우며 상대방에 계급에 쫄지않는 당당한 스타일. 하지만 지금까지 연애한번 해본적 없는 쑥맥.</div> <div> </div> <div>부모님은 치킨집을 하시는 전형적인 서민가정.</div> <div> </div> <div>대형프로덕션에 트레이너로 입사한 여주인공은 입사첫날에 복도를 가다가 누군가와 부딛히고,</div> <div> </div> <div>키 185에 슈트빨 죽이는 남자...가 커피를 여주한테 쏟고 맙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남주는 적반하장으로 여주에게 앞을 제대로 보라고 따지고 여주는 뺨을 갈기는데...</div> <div> </div> <div><strong>"엄마한테 맞은적도 없는데! (두근)"</strong></div> <div> </div> <div>색다른 매력의 여주인공에게 남주가 뿅가버리고.</div> <div> </div> <div>알고보니 그 사람은 신생프로젝트 '아이돌마스터'의 프로듀서!</div> <div> </div> <div>프로듀서는 자연스럽게 트레이너와 접촉이 많고...둘이서 티격태격하면서 아이돌들을 키우기 위해서 힘을 합치고...성과를 내는것에 성공해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div> <div> </div> <div>아이돌들은 아이돌들 나름대로 사랑의 메신져를 해주기 위해서 둘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이다!</div> <div> </div> <div>아이돌들의 노력이 빛을 바랬는지 프로듀서와 트레이더는 서로의 못보던 모습이 점점 보이면서 서로의 관계는 깊어져 가는 것이었다.</div> <div> </div> <div>그러던 어느날 프로듀서의 데이트신청.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문자로 잘 들어갔어요? 라고 보낼라는 찰나에</div> <div> </div> <div>회사의 실세인 상무로부터 '내일부터 안나와도 됩니다.'라는 문자가 오고 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알고보니 상무는 프로듀서의 엄마였던 것이다!</div> <div> </div> <div>어디서 기어들어온 도둑고양이가 자기 금수저 아들을 낚아채가는것을 못마땅히 여긴 그녀!</div> <div> </div> <div>그녀는 청담동의 한 카페로 여주를 부르고...</div> <div> </div> <div>"퇴직금보다 더 챙겨넣었어요. 이정도면 한동안 문제 없을거에요."</div> <div> </div> <div><strong>"이러지 마세요 어머니"</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누가 네 어머니야!(울컥)"</strong></div> <div> </div> <div>트레이너에게 물을 부어버리는 상무!</div> <div> </div> <div><strong>"우리 아들에게 더이상 접근하면 좋은 꼴 못볼겁니다. 부모님이 치킨집 하시던데...옆에 치킨집 하나 더 들어가면 딱 좋겠죠?"</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큭!"</strong></div> <div> </div> <div>차가운 경고를 남기고 사라져버리는 상무...</div> <div> </div> <div>할수없이 프로듀서에게 차갑게 대하는 트레이너...연락도 다 무시해버린다.</div> <div> </div> <div>프로듀서는 트레이너가 자기한테 왜 이러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애간장이 졸아들어간다...그 와중에 은근슬쩍 어필하는 리더아이돌...</div> <div> </div> <div>그 리더아이돌은 대기업의 손녀! 상무가 점찍어놓은 상대! 상무가 직접 프로젝트에 참가시킨 금수저인 것이다!</div> <div> </div> <div>하지만 우리의 차도남 프로듀서는 유혹에 굴하지 않고...치킨집으로 쳐들어간다.</div> <div> </div> <div>치킨을 튀기던 트레이너와 마주친 프로듀서.</div> <div> </div> <div><strong>"도대체 왜! 왜 그러는거야!"</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가"</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싫어! 너한테 대답 듣기전까진 한발자국도 못움직여!"</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가란말이야!"</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이라도 해보란 말이야!"</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가라고!!!"</strong></div> <div> </div> <div>트레이너는 프로듀서한테 치킨을 던지고 뛰쳐나간다.</div> <div> </div> <div>트레이너를 쫒는 프로듀서...하지만 그때 골목길에서 트럭이 튀어나와 여주를 쳐버리고...</div> <div> </div> <div>트레이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눈을 뜬 트레이너는 프로듀서를 기억하지 못한다!</div> <div> </div> <div>꾸준하게 병문안을 가는 프로듀서...하지만 호시탐탐 프로듀서를 노리는 리더아이돌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div> <div> </div> <div> </div> <div>어느날 프로듀서를 불러들인 상무...</div> <div> </div> <div><strong>"너도 슬슬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생각해야지."</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어머니, 전 아직."</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프로젝트가 안정된 지금이 기회야. 좋은 신붓감을 찾아놨다."</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어머니.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그 트레이너말이냐?"</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어머니가 그걸 어떻게!"</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그런 천박한 계집애는 잊어버려...네 약혼자 될 사람이다."</strong></div> <div> </div> <div>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리더아이돌...</div> <div> </div> <div>그제야 남주는 상황을 파악...</div> <div> </div> <div><strong>"아이돌이 결혼을 하면 프로젝트가 엎어져버리니 일단 비밀리에 약혼만 해두거라. 만약 거스르면...나머지 아이돌들도 별로 좋은 꼴은 못볼거야."</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 </strong></div><strong> </strong> <div><strong>"큭!"</strong></div> <div> </div> <div>상무의 협박에 남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고 만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 와중에 병원...</div> <div> </div> <div>TV에서 흘러나오는 아이돌의 뮤직비디오...</div> <div> </div> <div>트레이너는 그 노래와 안무를 보면서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여기까지 생각해봤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