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의 노비는 크게 아래의 4 타입으로 나뉩니다. <div><br><div>-공노비-</div> <div> 1. 입역 공노비 : 관청에서 생활하며 잡역으로 노비질</div> <div> 2. 외거 공노비 : 독립된 주거와 재산을 가지는 대신 국가에 상납금 납부</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노비-</span></div> <div> 3. 솔거 사노비 : 주인(개인) 집에서 생활하며 잡일로 노비질</div> <div> 4. 외거 사노비 :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독립된 주거와 재산을 가지는 대신 주인에게 상납금 납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처우가 나았던 순서대로 쓰면 2 - 4 - 1 - 3 인데,</div> <div>그 중 세 번째 순서인 1.입역 공노비에 주목하자면,</div> <div><br></div> <div><br></div> <div>입역 공노비는 일정 나이(60세)가 되면 면천을 시켜 주었고, 노비로서는 특이하게도 쥐꼬리만한 녹봉도 받았습니다.</div> <div>하지만 신분이 신분인지라 양인에게는 거스를 수 없는 열악한 인권을 가졌고 관청의 지시에 절대복종해야 했으며</div> <div>관청의 재산취급을 받았습니다.</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비와 노비가족/친구를 빼고 일반 백성들은 1명 당 오늘날의 대형 외제 세단 가격에 필적하는 노비라는 재산을 잃을까 봐</div> <div>노비신분해방이나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미적지근하였습니다.</div> <div>되려 민간인들은 군인의 신분 낮음을 가지고 이유없이 꺼려하며 흉을 보기 일쑤였습니다.</div> <div><br></div> <div>한국군 병사는 일정 기간(2x개월)을 채우면 전역을 시켜 주었고, 징집군 병사로서는 특이하게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쥐꼬리만한 봉급도 받았습니다.</span></div></div> <div>하지만 신분이 신분인지라 민간인에게는 거스를 수 없는 열악한 인권을 가졌고 간부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했으며</div> <div>군대의 재산취급(영현, 10종 재산)을 받았습니다.</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사와 병사가족/친구를 빼고 일반 국민들은 모병제 or 병사월급 현실화 시(월 200만 원 기준),</div> <div>경제인구 1인당 월별 납부요구 세액이 최소 10만 원 이상씩 인상될 것을 염려하여 그 실천에 대해서는 미적지근하였습니다.</div> <div>되려 민간인들은 군인의 신분 낮음을 가지고 이유없이 꺼려하며 흉을 보기 일쑤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노비의 개념을 떠올려 봤더니 불현듯 동시에 떠올려지는 한국군 병사.</div> <div>글로 정리해 봤더니 자매품 수준이군요.</div> <div>소오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1120946P4D6oQD59Y.jpg" width="599" height="495" alt="내무반.jpg"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