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6주 넘어가는 아긴데요.. <div><br></div> <div>병원에서 재왕절개하고 같이 방썼던 한분의 아기는 잠도 잘자고 울어도 가끔 응애... 조용하게 해주고 말던데.. (캐나다는 병실에 엄마랑 아기를 퇴원할때까지 같이 있게 해줘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우리 애는 2~3시간 마다 자지러지게 -_- 울어서 같은방 부부를 같이 깨웠어요... 애가 울때마다 한숨 푹푹 쉬는게 들려서 엄청 미안했네요 ㅠㅠ ㅋㅋ</div> <div><br></div> <div>요즘도 애가 배고프면 자지러지게 울고... 트름하고싶으면 자지러지게 울고..ㅠㅠㅠ 세상 다 끝난듯이 울어대요. 그러다가 자기가 원하는걸 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뚝 그쳐요. 근데 뭘 원하는지 몰라 오래 울리다보면 다 필요없고 지 성에 찰때까지 울어대더라구요. ㅠㅠ</div> <div><br></div> <div>특히 밤에 밤잠 들기전에 많이 울어요. 저녁 7시부터 애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재울라고 노력하는데 잘 자지도 않고 잠들었다 싶어서 눕히면 30<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분도 안돼서 깨서 짜증내면서 울고..;;</div> <div><br></div> <div>그러다보면 완전 녹초가 되서 퇴근한 남편이 바통 터치를 하는데.. 남편은 거의 그냥 얘가 성에 찰때까지 울다 지쳐 잠들게 냅두더라구요. 그렇게 잠들고 나면 또 밤잠은 되게 잘자요... 새벽에 한두번 깨서 젖병 물리면 쭉쭉 먹고 바로 잠들고. ㅎㅎㅎ 그거 하난 편하게 해주네요. ㅠㅠ</div> <div><br></div> <div>원래 이렇게 자주 우나요? ㅠㅠ 물론 케바케라는건 알지만... 특히 밤잠 들기전에 울어대는건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울다 지치게 냅두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요?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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