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이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
를 소개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인디갈라(indiegala.com) 에서 번들로 나오길래 장만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게임 꽤나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보통 번들로 나오는 것은 사두고 안하는 것이 태반이건만..
일단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답게, 여캐는 예쁩니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 하나 하나가 Day (날) 로 진행이 됩니다. 첫째 날은 튜토리얼 형식이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스테이지이죠.
목표는 간단합니다.
숲을 어지럽히는 저 괴이한 생명체들을 하나하나 숲의 품으로 보내주면 되는거죠.
정말 따뜻한 게임이지 않습니까?
스테이지는 크게 3개로 구분되는데요.
1. 그냥 평범한 스테이지 - 위의 영상처럼 그냥 나오는 몹들을 때려잡으시면 됩니다.
2. Vortex : 숲의 핵을 지키는 디펜스 형식입니다. 핵 주위에 있으면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고, 어떻게든 몬스터들이 핵에 접근했으면 때려잡으시면 됩니다.
3. Boss battle : 말 그대로 보스와 싸웁니다. 물론 보스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바뀌겠죠.
발컨주의!
이런 형식입니다.
보시다시피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죠.
몬스터를 많이 잡으면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을 합니다.
레벨이 상승하면 능력치가 강해지고 새로운 스킬이 언락되죠.
액티브 ,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스킬 슬롯에 등록할 수 있는 스킬의 수는 최대 액티브 4개, 패시브 2개입니다. 즉, 스킬들을 배워도 잘 써먹지 못할 수도 있다는거죠.
스테이지 하나 하나가 끝나면 Intermission 이라는, 세이브가 가능하고 스킬 획득이 가능한 쉬어가는 창이 열립니다.
(1회차 클리어 후에 등장하는 Guardian 모드에서는 시스템이 달라집니다만 그건 나중에)
그때 하나하나 스킬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총평 -
스토리 - 제목 그대로 요정인 프리시아가 숲을 지키면서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 나쁘지는 않아요. 3/5 정도?
액션성 - 꽤나 화려한 스킬들이 많습니다. 다만 아직 오랫동안 플레이하지 않은 저로써는 (그리고 발컨인 저로써는) 기본스킬이 제일 좋다능. 4/5
플레이타임 - 그다지 길지는 않으나, 도전과제들을 깨려면 역시 오랜시간 플레이해야합니다. 4/5
난이도 - 난이도야 뭐 게임 내에서 정하는 거니까..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주인공인 프리시아가 귀엽다는 점입니다.
최종점수 -
고로 지르시면 되겠습니다.
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