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이</strong>제 곧 있으면 그대를 다시 볼 수 있겠지요<br><strong>수</strong> 많은 밤을 소식도 모른 채 얼마나 가슴 졸이며 기다렸던가요<br><strong>정</strong>말이지 제게는 너무도 버거운 나날들이었습니다<br><br><strong>유</strong>일하게 제게 남겨주셨던 약속 하나<br><strong>지</strong>금보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달라던 그 약속<br><strong>애</strong>타게 그 기억 하나만을 붙잡고 버텨냈습니다<br><br><strong>서</strong>러워 많이 울기도 했지요<br><strong>지</strong>독하게도 그대만을 그리워했습니다<br><strong>수</strong> 없이 원망도 해보았습니다<br><br><strong>이</strong>런 제 마음을 당신도 아실는지요<br><strong>미</strong>련하다 하겠지만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그대에게<br><strong>주</strong>려고 아껴두었던 말들이 많았지요<br><br><strong>김</strong>샐 정도로 시시한 이야기들 뿐이지만 그래도<br><strong>지</strong>금껏 간직해온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의<br><strong>연</strong>이 계속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전할 수 있겠지요 당장이라도 저 문을<br><br><strong>박</strong>차고 나가 그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지만<br><strong>명</strong>결한 그대 곁에 차마 부족한 저를 둘 수는 없겠습니다<br><strong>은</strong>은한 그대만의 향기로 나를 단숨에 사로잡았던 그대<br><br><strong>류</strong>(유)일한 사람 그대<br><strong>수</strong> 많은 날을 나를 설레게 했던 그대<br><strong>정</strong>신 차릴 틈도 없이 내 맘에 들어와 나를 헤집어놓은 그대<br><br><strong>정</strong>녕 이리 더디 오신다하여도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하늘이<br><strong>예</strong>쁜 날 그 어떤 것보다 따스한 미소를 머금고 반갑게<br><strong>인</strong>사하며 손 흔들어줄 그대의 모습을<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440604911_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1130517bQ55dqstQczDRi7PYP.jpg" width="800" height="800"></div> <div> </div> <div><br>새벽 두시 감성을 이용하여 러블리즈 멤버들 이름으로 24행시 지어봤습니다<br>주제는 '러블리즈 컴백 임박'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