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사건 입니다 정말 가족처럼 지네는 친구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우리 어머니는 아침이되면 매일같은시간 노란비스토를 타고 송도로 출근하신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준비하며 추운 겨울날이고 차가 매우오래도서 너무 춥기에 차에 시동을 걸어 놓은채 출근 준비를 바삐한후 집문을 나서는데 황당하게도 차가 없었졌다는 다급한 엄마의 목소리....급히 경찰에 알리고 도난신고후 동양장사거리쪽으로 도주중인차를 경찰이 쫒고...
범인들은 차를 버리고 도망갓다 경찰분들 말로는 중고등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3명과 여자1명이 차에서 내렷고 급히도망가여 아직 잡지 못하엿다....
도로에 내팽겨진 차는 반쯤 찌그려져 패차되었다
그차는 매우 작고 낡은 경차..
하지만 누나와 나와 엄마 3명뿐인 우리가족과 어디든 함께햇었는데....
내고등학교 졸업식에도..대학교입학식때도 누나가 애기를 낳아 새생명을 보러갈때도..작지만 우리가족에겐 너무 큰 의미였고 여자이면서 가장인 엄마에 든든한 길동무였는데....
가난한동네고 애들이란 소리에 선처할까 고민하며 이제 액땜햇다 생각하자 민주야..하며 괜찮은척 하지만 퇴근후 술에 쩔어 비틀비틀 들어온 모습에 너무 속상하다...
범인이 미성년자일 가능성이커서 처벌이 약할수 있다 해도 꼭 잡고 싶네요!...
아침 7시반경 신기촌 주안3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바로 뒷골목 빌라앞 노란색 비스토 차번호 3005 를 훔쳐 동양장사거리까지 도주한 중고등학생 4명을 찾아요
여자1명 남자3명이엿고
차버리고 도망갈 당시 경찰도 멀리떨어져있어 유독눈에 띄는건 여자아이에 빨간패딩이였다네요
자세한 인상착의확보시 글올리겟습니다
널리 퍼트려 도와주세요
여기까지 친구가 쓴 글 이고요 ㅠㅠ 혹시 인천분 중에 목격자분 계시면 [email protected] 로 메일 부탁드릴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