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안녕하세요 남자영양사 입니다.</div> <div>다름이 아니라 고민은 제 여자친구 고민 이야기 입니다.</div> <div>좀 급하고 심각한 문제여서 급하게나마 오유에 이렇게 글을 써서 도움을 받아보려 합니다.</div> <div> </div> <div>일단 제 여자친구는 지방(OO군)에 새로 오픈한 병원의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div> <div>오픈한지는 몇개월 되지 않아서 체계를 잡느라 꽤나 힘들어 하는 듯 합니다.</div> <div>병원에 조리원 여사님을 5명 구인하는 중 오픈일정에 급히 맞추느라 정직원 여사님 한분과 용역여사님 4명을 고용하게 됩니다.</div> <div>하지만 초반에 정직원여사님을 조리반장으로 두고 여자친구는 영양사 업무를 하던 도중 용역여사님들의 텃새와 조리반장을 일반 정직원 여사님을 시켰다는 이유로 자주 싸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직원 여사님은 병원 근무경력이 십몇년쯤 되시고 용역여사님들 중에서 병원 조리 경력이 있으신분이 한분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달쯤 지나 원래 근무하던 용역 여사님들이 싹다 그만둬 버리고 용역업체에서는 다른 용역 여사님을 보내줍니다. 그런데 이 용역여사들이 사장한테 무슨 사주를 받았는지 아무것도 아닌걸로 조리반장 여사님께 시비걸고, 밖에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주방내에서 큰소리를 내며 싸우는데다, 여자친구(영양사)와 조리반장 여사님의 사이를 수시로 이간질 했다고 합니다.(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조리반장여사님에 대해 안좋은 소리만 했다고 하며 이간질 한 내용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저번주 부터 병원에 환자가 계속 늘어 현재 식수가 130명 이상이 되어 버리자 용역 여사님들이 힘들다고 일 못하겠다며 한분이 앞치마를 집어 던지고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나 다음날 아침 다시 출근 하였습니다. 물론 병원측에서도 식수 증가에 따른 인력을 더 고용하려고 준비중이였습니다.(용역과 정직원 간 트러블로 인해 정직원으로 구하려고 하려는 중 이였습니다) 그때 용역업체 사장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병원에 방문하여 간부분과 만났다고 합니다.(아마도 용역 더 고용하라고 한 것 일듯)</div> <div> 진짜 사건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div> <div>오늘 오후 2시에 용역 여사님들을 데리고 다 데리고 가겠다고 합니다.</div> <div>그렇게 되면 130명이 넘는 환자 및 병원 직원들의 급식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으며 그 노동 강도 또한 몇배가 되어 버립니다.</div> <div> </div> <div>현재 구인 공고를 올리고, 이력서를 냈던 여사님들께 모두 전화를 돌리며, 다른 병원의 조리원 여사님을 임시로 당겨 오는 등의 조치로 오늘 저녁은 잘 모르겠으나, 내일 당장 급한불은 꺼져가는 듯 하나 이것도 당장에 급한불만 끄는 것이지 장기간으로 보았을때 확실한 대책이 아닐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일단 저도 영양사로 근무중이나, 제 여자친구 병원이 꽤나 멀어 저희측 여사님들도 가기 힘들어 하십니다.</div> <div>지금 막 들어온 소식으로 정직원 여사님들로 공고내어 구하고 임시직(또는 아르바이트) 여사님들을 구하는 방법으로 급식을 돌릴 계획이여서 조리측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만.. 이 용역 업체, 자기 직원들을 생각하는 척 하며 병원측에서 인력을 정직원으로 구하려 하자 용역 여사님들을 다 빼버리는 태도.. 이거 정말 어떻게 인실좆 해버릴 방법이 없나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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