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때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제과,제빵 재료 전문점을 들렸습니다.
약 55,000원치를 구매했지요
물론 기본적은 도구는 다 있다는 가정하에요
급하게 책장 한군데를 비워내고 도구를 집어넣습니다.
아직은 3월 11일이니까요
대충 저녁을 먹고나서 생초콜릿 만들 준비를 합니다.
진짜 버터와 동물성 생크림을 구매하려 했는데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버터 대용으로 마가린과 식물성 생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자, 필요한건 다음과 같습니다.
무스틀, 유산지 중탕할 그릇, 깔끔이주걱, 초콜릿, 버터(마가린 대체), 생크림
생크림을 끓여야 하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릇에 약 250ml를 부어주고 30초씩 돌려 온도를 체크합니다.
이때 버터를 살짝이 넣어주는데 양은 한 20g 정도? 됩니다.
저는 밀크초콜릿과 섞지않고 온리 다크초콜릿으로만 생초콜릿을 만들겁니다.
물론 준 초콜릿이 아닌 진짜 초콜릿으로 말이죠
손잡이 볼에 초콜릿 250g을 다 부어버립니다.
그리고 중탕으로 잘 녹여 주지요
이때 되도록 초콜릿의 온도가 50도가 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넘게되면 분리가 일어날 수 있어요
녹인 초콜릿에 버터를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준 생크림을 부어줍니다.
생크림 양은 초콜릿 중량의 반정도가 적당한듯 합니다.
이때 생크림과 초콜릿의 온도는 비슷하면 좋아요
정성을 다해 잘 섞어 줍니다.
온전히 하나의 초콜릿 처럼 잘 섞어 주어야 해요
무스틀 안쪽을 통해 유산지를 깔아 줍니다.
그리고 부어서 평평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유산지를 마저 덮어 방 한켠에서 24시간 굳혀 줍니다.
나머지는 저녁에 퇴근하고 마저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