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읽을사람이 없마 없을걸 알기에 음슴체</div> <div> </div> <div>저는 말이 씨가 되는 남자 임</div> <div>딱히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div> <div> </div> <div>1.맛집 폐업</div> <div>제가 자주 가던 맛집들이 2~3달에 한번꼴로 문을 닫습음 ㄷㄷ..</div> <div>제가 무슨 아프리카정식 같은걸 좋아하는게 아니라</div> <div>지극히 일반적인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즐기고 한정식도 좋아하고..</div> <div>맛집블로거를 하다보니 다양하게 자주 가는데 맛있고 저렴하다고 다음에 또 가야지 하는데는 다 망했음.. ㄷㄷ..</div> <div>폐업한곳만 대략 스무곳 이상.. ㄷㄷ.. 그중 다섯군데는 장사도 잘됬는데 말임..</div> <div> </div> <div> </div> <div>2.피씨방 폐업</div> <div>피씨방은 싸고 컴사양 좋은곳을 먼저 찾기 마련임 ㄷㄷ..</div> <div>예전에 동네에 약간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많은곳에 피씨방이 생겼음</div> <div>나는 친구들이랑 여기 너무 좋다고 망하면 어디 가노ㅋㅋㅋ 라며 서로 웃고 놈</div> <div>집이랑도 가깝고 컴 사양도 좋은데다 저렴해서 자주갔는데 유독 6개월을 못버티고 피씨방 사장님이 바뀌는 거임 ㄷㄷㄷ..</div> <div>그런데 2010년에 군대를 다녀오면서 집에 컴사양을 업글 하고 피방을 멀리하게 됬는데 군대가기 두달 전쯤 생긴 피방은 아직도 장사가 잘됨</div> <div> </div> <div> </div> <div>3.주식</div> <div>얼마전 중국증시 폭락과 북한과의 관계가 심각해짐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도 함께 추락했었음</div> <div>그 중 최하점을 찍을때 담날 장 열릴때 주가 일제히 오른다 했더니 올랐음</div> <div>그래서 수익률 25%를 찍었는데 이러다 떨어지면 슬프겠다 라고 했더니 다음날 떨어져서 지금 수익률 6%...</div> <div>잃은건 없지만 그래도 아까움..</div> <div> </div> <div> </div> <div>4.여자친구</div> <div>군대를 다녀오고 복학을 하고 첫 엠티를 가서 첫눈에 반한 12학번 후배가 있었음</div> <div>그런데 제가 평소 똘끼충만한 짓을 자주하고 다녀서 그런지 그 후배는 저를 싫어하다 못해 저를 경멸 했음</div> <div>같은 10학번 동기들은 저만큼 싫어하는데 사귀겠냐고 물었고 나는 사귀고 싶다고 함</div> <div>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아하는게 티났고 난 대놓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녔음</div> <div>그런데 후배는 내가 그럴수록 더욱 날 싫어함</div> <div> </div> <div>3달간 따라다니다 싶히 하며 첫 고백에서 생각하다 말해준다는 말에 나름 긍정적인 답변이라며 좋아하다가 혼잣말로 차이면 겁나 부끄럽겠다며</div> <div>기분 붕떠서 집에갔는데 결국 차임...</div> <div>두번째 고백에서도 잠시만 생각하다 말해 준다고 하더니 결국 사귀게 됬는데</div> <div>2주동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길래 난 또 멍청하게 그말을 들음</div> <div>그리고 2주가 지나고 지금은 2년 넘게 잘 연애하고 있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