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시간이 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음</div> <div> </div> <div>그리고 이하 가해여성운전자를 김여사가 아닌 미친년으로 쓰겠음</div> <div> </div> <div>아침 출근길에 버스에 내려서 휴가철이라 그런지 조용한 도로를 바라보며 사무실까지 걸어가는데</div> <div>저 앞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려고 오는 차량이 있었음</div> <div>탑승자는 30대 중, 후반 정도로 보이는 미친년이였음</div> <div>근데 웃긴게 왼손에 거울을 핸들과 같이 잡고 오른손은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이어폰을 꼽고 마이크를 잡고 입에대고 웃으면서 오는게 훤히 보였음</div> <div>혼잣말로 미친년 저러다 사고나지 했는데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인데</div> <div>반이상 건너간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20대 초반 여성을 쳐서 그 여성이 약 5m(?)정도 굴러감,</div> <div>내가 길을 건넌지 약 20초(?)정도 됬었고 치인 여자분이랑 스쳐지나가서 충격이 좀 왔었는데 더욱 가관인건..</div> <div> </div> <div>미친년이 차에서 안내림,</div> <div>차에 치인 여성분은 일어설려고 해도 다리가 풀렸는지 움직이질 못했는데</div> <div>사고 수습을 할 기미가 안보여 내가 가서 치인 여성분을 부축해 인도로 올리고 가해자를 봤는데</div> <div>미친년은 안내리고 차문도 안열고 차문을 두드려도 쳐다보지도 않고 이어폰 꼽은채로 어따 전화만 계속함</div> <div>일단 여성분이 왼쪽 다리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서 119에 신고함,</div> <div>그리고 미친년이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도시고속도로 진입로 입구를 막고 있어 경찰에도 신고했음</div> <div>그리고 출근시간이 다됬기에 사장님한테 연락드려서 눈앞에서 사고가나서 경찰오면 상황만 말해주고 출근한다 하니</div> <div>사장님이 천천이 오라고 하셨음</div> <div> </div> <div>사장님과 통화를 하고 전화를 끊자마자 마침(?) 순찰중이던 싸이카(?)가 다가와서 상황을 묻더니</div> <div>신고를 했다 하니 무전으로 뭐라뭐라 무전을 하고</div> <div> </div> <div>경찰아저씨가 오자 미친년이 창문을 내림, 차에서 내린거 아님</div> <div>그러자 딱 한마디 물음</div> <div>"혹시 죽은거 아니죠?"</div> <div> </div> <div>근데 웃긴게 이어폰도 그대로 꼽고 있고, 딱보면 통증 때문에 아파서 끙끙대고 있는게 눈에 훤한데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말이됨</div> <div> </div> <div>그러자 경찰분이 내생각 그대로 말해주심</div> <div>"보면 모르세요?"</div> <div> </div> <div>그러자 미친년.. 가관...</div> <div>"죽었을까봐 못봤어요, 차에 치이면 막 피나고 그런거 징그럽잖아요.." 하면서 울먹댐</div> <div> </div> <div>경찰아저씨가 일단 차부터 빼라고 하고 마땅히 이동할곳이 없어 인도 위로 차를 올림</div> <div>그런 와중에 경찰과 119가 거의 동시에 왔는데 일단 119 대원분한테 이 여성분이 차에 치였는데 어디어디 통증을 호소하시더라 하고 말씀드림</div> <div>그러자 경찰한분이 여성분한테 "괜찮으시면 연락처좀 알려달라고하고는 구급대원분들과 함께 감</div> <div> </div> <div>그리고 미친년한테 진술을 받는데 진술 내용이 가관임</div> <div>참고로 해당 차량은 블랙박스가 없는 크루즈였음</div> <div>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하려고 가는데 저 여성분이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가 신호가 바껴서 뛰어 건넌것 같더라,</div> <div>(신호 없는 횡단보도 근처에 있는 다른 횡단보도)</div> <div>미처 피할틈도 없이 쳤다, 갑자기 끼어든 여성분 잘못이다 라고 함</div> <div> </div> <div>내 등 뒤에서 일어난 상황이였지만 대충 정황을 파악하고 있기에 난 그대로 경찰에 진술함</div> <div>"피해 여성분은 폰을 보면서 걸어가고 있었고 횡단보도는 제가 막 건너온 참이라 신호도 빨간불이 되었고, 미친년 왼손에는 거울과 핸들 오른손으론 이어폰 마이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피해여성분은 시간상으로 횡단보도를 거의 다 건넜을 때 쯤에 치인것 같다, 여성분이 쓰러진곳도 차 왼편에 쓰러져 있었다" 라고 진술 했습니다.</div> <div>(말리부와 크루즈를 사고싶어 지나갈때마다 유심히 쳐다보곤 합니다)</div> <div> </div> <div>경찰이 미친년한테 사실대로 진술하라니까 사실만 말했다고 우김,</div> <div>그러다가 가해 여성운전자한테 전화가 한통 와서 받았는데 옆에서 들리는게</div> <div>"야 괜찮아? 나랑 통화하다가 잘못된거 아니지?" 라는 목소리가 선명하게 울렸음</div> <div> </div> <div>그러자 경찰한분이 잠시 통화내역좀 볼 수 있겠냐고 하자 미친년이 안된다고 볼려면 수색영장 보여달라면서 거부를 하다</div> <div>경찰분 자꾸 그러면 공무집행 방해까지 추가합니다 라고 하자 결국 보여주고는 울면서 경찰한테 빔</div> <div>이틀뒤에 친구들이랑 휴가갈 얘기를 하다가 그랬다 죄송하다고 봐달라고 싹싹 빔 알고보니 20대 중반..</div> <div>차도 아빠엄마가 휴가간 사이에 엄마 차를 몰래 끌고나와서 보험도 없다고 울어재낌</div> <div> </div> <div>그와중에도 피해여성자가 뛰어들었는데 자기가 무슨잘못있냐고 울고불고...</div> <div>경찰분들이 일단 경찰서 가서 얘기하자고 하면서 싸이카타는 경찰분이</div> <div>나는 가봐도 된다고 하고 추가로 목격자 진술이 필요하면 연락드린다 해서</div> <div>연락처 드리고 출근했는데 경찰분한테 연락왔는데 미친년이 자꾸 진술 번복하고, 피해여성분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해서</div> <div>아마 경찰서에 한번 들려서 목격자 진술좀 해줘야겠다고, 교통사고 조사관(?)이 배정되면 따로 연락갈거라고 11시 30분쯤 연락옴</div> <div> </div> <div>가서 혹시 나도 햇깔릴까봐 글로 써둠,</div> <div>문제시 진술 후 삭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