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게 보다가
현재 대구의 모습 이라는 글을 봄
아침에 봤던글인데 지금 육수를 콸콸뽑아내는 중이라 솔직히 보자마자 빵터졌음
마침 오유를 보면서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데 사장님이 잠시 거래처에 가시면서 안쓰러우셨는지 에어컨 틀라고 하심
오유 하는걸 안들킨것에 감사히 여기고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있었음
내가 첫댓글을 달았음
나니?
내 댓글에 왠 쓰레기통이?? 하면서 글을 쭉쭉 내림
근데 갑자기 뜬금없는 작성자님의 사과 댓글
나는 뭐지?? 하면서 댓글을 다시 쭉쭉 내림
이분은 유머코드가 나랑 맞으실듯 ㅋㅋㅋ
근데 진짜 기분 나쁜건
이 댓글보고 기분 확상함
에어컨 틀고 있는데도 겁나 열오름 ㅡㅡ
솔직히 말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유머가 될수도 진지가 될 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아침에 창고 재고조사하고 와서 땀 뻘뻘 흘리면서 댓글을 달아서
정색 & 반어법으로 댓글을 씀
그리고 나는 '나 대구사람인데 아닌데? 등등 이라고 지칭한건 나를 지칭하는 듯함
그리고 나는 절.대. 대구사람인데 기분나쁘다고 한적도 없거니와
내 댓글이 첫댓글인데 저 댓글 쓴사람 사이에 대구사람인데 기분나쁘다고 한 사람도 없으며
나 또한 기분 나쁘다며 지1랄염병한적이 없음
진짜 저거는 난독증 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됨
댓글 대충 읽고는 지 멋대로 해석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내 말의 의도는 그게 아니였는데
그 의도를 잘못 받아들이는 것 까지는 이해해도
그거를 다시 왜곡, 과장 시켜서 퍼뜨리는 새x가 제일 나쁜놈인거 같음
날도 더운데
내자리 창가 옆이라 햇볕도 내리쬐는데
욕 한싸바리 퍼부어 주고 싶은데
내가 에어컨 틀어져있어서 웃고 넘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