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올라운더이고 북미섭부터 해왔습니다(부심아닙니다 배경설명)
제가 정글 일경우 1분 블루는 당연히 제가 갖고 7분것부터 미드를콜합니다 무조건입니다 마나를 쓰지않는 챔프건
쿨감이 중요하지않은 챔프건 무조건 콜합니다 라인전 상황을 보고 그 웨이브를 밀고 오시라고 여유를 줍니다
콜에 응답해 오는경우 실수없이 주려고 노력하고
콜에 응답하지않으면 제가 먹습니다
제가 미드일 경우 라인전 시작후 첫귀환타이밍에 이렇게 채팅합니다
'전 블루가 필요하지않으니 쭉 드세요'
보통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글러의반응은 99퍼센트 감사감사의 연발입니다. 죽어도 핑찍어가며 콜하는 정글러 없습니다
스웨인 할경우에만 '일단 세번째 블루까지 드시라' 라고 채팅합니다.
마나부족하지 않냐? 고 하시면 네 부족합니다
하지만 마나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것도 미드라인을 설 때 중요한 마음가짐 이라고 생각하고 마나포션 좋습니다 굿
저는 정글버프는 정글러가 확보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글러의 레벨링을 중요하게 봐서요
가끔 제가미드일때 7분 블루 타이밍에 저를 블루로 콜하는5렙 아무무를 볼 때 면...
미드가 블루를 먹고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정글러가 블루를 먹고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이에대해 저와 의견이 다르시다면 댓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이런것까지 신경쓰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입니다
같이 플레이중인 저 '사람' 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죠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게임속에 형성된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매너 있는 플레이를 '서로' 해주신다면
이런 종류의 온갖 논란들은 애초에 생기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루 골렘은 단지 거기가 집이라서 그곳에 서있을뿐(동생 둘이랑)
누구의 소유물은 아니죠 그누구는 침략자일뿐(골렘입장에선 다 나쁜놈들)
조금 덧붙여보자면 미드라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블루버프를 양보해주는 정글러에게(사람) 미드라이너(사람)가 대하는 마음가짐
조금이라도 감사함을 느낀다면(표현하지않아도) 그것이야말로 좋은 게임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