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 66사이즈를 유지했고..(하체는 77정도였으려나... ) <div>남들이 뭐라하건 맛있는 음식이라면 무조건 먹으려하고 시간 안 지키고..운동도 싫어하고 그랬는데..</div> <div>어느날 전신거울을 생각없이 보다가.. 한숨과 함께 큰 충격이. 와.. 적나라하게 보이는 그 것이....</div> <div>큰 사이즈만 있는 제 옷도 싫고 여기저기 물렁한 살들만 가득해서 불룩 나와있던 제 몸도 너무 싫어지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처음에는 요요도 겪고 막 방법도 몰라서 굶고 막 하루종일 움직이다가 근육통 때문에 앓고 .. 폭식이 오다가 우울증도 걸리고..그 외 등등 여러가지를 겪었는데..</div> <div>지금은 여유가 생긴 탓인지 (아직도 힘들긴 하지만;;) 방법을 많이 알아서인지 오히려 즐겁다는 생각이 들어요.</div> <div><br /></div> <div>전보다 몸이 저리다거나 쑤신다거나 어지럽다거나 그런 것도 많이 없어지고.. 약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됐던 증상들도 사라지고..</div> <div>몸 중간중간에 하얗게 튼 살의 부분이 보일 때마다 한숨이 나고 그러기는 하지만 이제는 운동하면 많이 개운한 느낌도 나고 잠도 푹 자고..</div> <div>무엇보다 체형이 교정되면서 사이즈가 많이 줄었어요. 지금 상체는 55에서 44로 가는 중인 듯 싶고..</div> <div>(엄마 옷이 44에서 55즈음 되는데 맞더라구요 ㅠㅠ 근데 흉곽이 커서 그렇게 안 보인다는 게 함정...)</div> <div>하체는.. 많이 빠지지는 않았는데 허벅지가 66으로 준 듯한...더 줄이기 위해 피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ㅠㅠㅋㅋㅋㅋ</div> <div>반바지와 치마를 입기 위해.. (처진 살이 아직까지는 좀 심해요ㅎ... 근력하고 유산소 병행하고 있슴다.)</div> <div><br /></div> <div>운동을 시작 안 하신 분들이나 하시다가 잠시 지치신 분들...</div> <div>중간에 주저앉으면 더 힘들고 시작 전이 더 괴롭더라구요. 물론 그 과정도 달디 달지는 않지만..</div> <div>모두들 기운 내시기를 바랄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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