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간만에 TV 채널 일정도 확인해보고 방영시간을 기다려 본 것 같았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처음 나온 오프닝 같은 경우는 기존 일본판 오프닝에 가사만 번안해서 정재헌 성우가 부른 것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 이게.. 흠.. 정재헌 성우가 목소리가 좋은 건 맞지만 역시 직업이 가수가 아니시다 보니 약간은 보정된 느낌도 들었고 살짝 원곡에 비해서</div> <div>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div> <div> </div> <div>뭐, 그래도 정재헌 성우의 목소리가 워낙 좋으셔서 원곡에 비교하지 않았을 경우엔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중요한 본편의 뚜껑.. </div> <div> </div> <div>일단 주변 인물들 전부 일본 이름을 쓰면서 굳이 여주인 마미야 사쿠라의 이름을 사라로 바꿔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div> <div>그렇다고 가영이 처럼 적절한 센스가 느껴지지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그 외의 로컬라이징은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침 제가 본 편이 마사토가 처음 등장한 편이었는데 일본 어휘를 우리나라 걸로 잘 해결해서 </div> <div>쓰는 걸 보고 안심(..?) 했습니다. </div> <div> </div> <div>성우 분들 얘긴 딱히 꺼낼 것도 없네요. 더빙 퀄리티는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정재헌 성우와 홍진욱 성우가 엑스트라 역들을 많이 맡긴 했었지만</div> <div>그건 뭐.. 저 같이 성우 분들에 빠져 지내시는 분들만 알 사실이니 딱히 문제 될 거린 없는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다면 타마코 (더빙판은 타마) 역을 맡으신 김옥경 성우, 쥬몬지 츠바사 역을 맡은 정재헌 성우의 목소리를 못 들었다는 것이 네요.</div> <div> </div> <div>물론 오늘 방영 시간도 놓치진 않을 예정이므로 정재헌 성우가 맡으신 츠바사의 목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네요. 일판으로 볼 때 부터</div> <div>츠바사는 정재헌 성우가 어울리실 것 같단 생각을 해왔으므로 기대에 흡족한 퀄리티를 보여주실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궁금한 건 아게하를 맡으신 성우 분이 누구인가 정도?</div> <div> </div> <div>재능tv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없고 위키를 찾아봐도 없으니 직접 시청하면서 들어보는 수 밖에 없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호응이 전혀 없을 것을 알지만 이 글을 애게에 적는 이유가 있다면 제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게시판인 만큼도 있고</div> <div>정재헌 성우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많이 돌아다니신다는 것을 알기에 이 글을 봐주실지도 모른다는 혹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