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광주 안씨 질문 하신 자손분께...</div> <div>댓글로 쓰기에는 글이 좀 길어 따로 글을 하나 올립니다.</div> <div>(문제시 당연히 자삭이겠지요?^^)</div> <div> </div> <div>인터넷 검색 하시면 시조가 누군지, 유명하셨던 분이 누군지 구구절절 나오니 그런 것은 생략하고,</div> <div>잘 알려지지 않은 할배 위주로 소개를 하지요.</div> <div>(질문 하신 분의 분파(分派)를 모르니.. 대충 광주 안씨에 대해서 막 써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파평 윤씨(坡平 尹氏) 태위공파 19세손 윤인복(尹仁復) 할배와 혼인을 하신 광주 안씨가 계십니다.(이하 존칭 생략)</div> <div>윤인복 할배는 > 윤담(尹倓)을 낳고 윤담은 평산 신씨(平山 申氏)와 혼인 > 윤사성(尹思誠)을 낳고 윤사성은 밀양 박씨(密陽 朴氏)와 </div> <div>혼인 > 윤급(尹汲)을 낳고 윤급은 고령 박씨(高靈 朴氏)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는데 이 딸이 청풍 김씨(淸風 金氏) 김육(金堉, 이분 아주</div> <div>유명합니다) 할배와 혼인 하였는데 김육 할배의 손녀가,</div> <div>바로 조선 18대 왕(王)인 현종(顯宗) 임금의 왕비인 청풍 김씨(淸風 金氏) 명성 왕후(明聖王后) 김씨(金氏), (1642~1683)입니다.</div> <div>따라서 광주 안씨는 좀 어거지 쓰자면 왕과 혼인 관계가 있는 종친 되겠습니다.^^</div> <div> </div> <div>통선랑(通善郞) <font class="persontypeK">안극사(安克思)</font></div> <div>세조 때 통선랑(정5품)의 품계로 세조의 왕위 등극에 공을 세운 <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좌익 공신(佐翼功臣)의 원종공신(<font face="굴림">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신 분이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font face="굴림">계십니다. </font></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font face="굴림">이 분 나중 성종 임금 때 덕원 부사(德源府使, 종3품)까지 하십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font face="굴림">봉정 대부(奉正大夫) 행 성균관 전적(行成均館典籍) <font class="persontypeK">안숙(安璹)</font>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font face="굴림">선조실록을 찬집한 신하들 중 기사관(記事官)을 하신 분입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gulimche;"><font face="굴림">선조 실록의 원판의 일부분을 이 할배가 쓰셨다고 봐야겠지요? 대단하신 분입니다.^^</font></span></div> <div> </div> <div>대사헌(大司憲) <a><font class="persontypeK"></font></a><font class="persontypeK">안윤손(安潤孫)</font></div> <div>중종 임금 당시 대사헌(大司憲, 종2품)을 지내신 <a><font class="persontypeK"></font></a><font class="persontypeK">안윤손(安潤孫) 할배이니다.</font></div> <div>당시 청백리로 이름을 날리신 분입니다.</div> <div>연산군 때 간신 임사홍의 아비인 <a><font class="persontypeK"></font></a><font class="persontypeK">임원준(任元濬)의 모함으로 성종 임금 시절 좀 힘든 시기를 보내셨다고 합니다.</font></div> <div> </div> <div>병조 참의(兵曹參議) <a><font class="persontypeK">안사웅(</font></a><font class="persontypeK">安士雄)</font></div> <div>명종 임금때 병조 참의(兵曹參議, 정3품) 까지 하신 <a><font class="persontypeK">안사웅(</font></a><font class="persontypeK">安士雄)</font> 할배입니다.</div> <div>이 할배가 위의 안윤손 할배의 손자인데 정3품 벼슬을 하셨지만 집안이 대대로 청백리라 집이 찢어지게 가난 했다고 전해지내요.</div> <div>그래서 진지를 옳게 잡수시지 못하셔서 그런지 명종 16년(1561년) 어느날 왕을 모시고 행사를 하다가 자빠지셨다고 합니다.</div> <div>가오가 상한 명종 임금이 안사웅 할배를 그만 면직 시켜 버렸는대 그후 역사의 기록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십니다.ㅠ</div> <div> </div> <div>유명하신 분도 많고 또 잘못해서 벌을 받으신 분도 좀 있기도 하지만 그정도는 어느 가문이나 다 있기 마련이지요.</div> <div>아주아주 자랑스런 광주 안씨(廣州 安氏)입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저는 광주 안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