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1.5살 정도되는 여아 고양이 (라임)가 아파요.. <div><br></div> <div>몇 일 전부터 어머니 침대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하루 종일 자면서 </div> <div><br></div> <div>누워만 있어서 컨디션이 나쁜가? 했는데 눈이 엄청 부어오르면서 </div> <div><br></div> <div>눈꼽과 함께 눈물 흘려서 허피스(감기) 인가 하고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div> <div><br></div> <div>정말 가슴이 철렁 거리는 소리를 들었어요</div> <div><br></div> <div>복막염.. 가진단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집사분들은 아시겠지만</div> <div><br></div> <div>복막염이란 병은 완치도 안되거니와 치사율에 100%에 가까운 병입니다.</div> <div><br></div> <div>치료법도 없거니와 자연회복은 기대도 못하죠  다양하게 검사를 전부다 했는데</div> <div><br></div> <div>다 이상없음으로 나오지만 딱 하나 혈액검사에서 담백질 비율이 너무 낮게 나오네요</div> <div><br></div> <div>최소 0.6이 정상마지노선인데 0.5 가 나왔어요  (보통 0.4정도를 복막염이라 확진을 내려요)</div> <div><br></div> <div>왜 하필 그 수많은 병들중에서 치사율도 높고 치료도 불가능한 병인지....</div> <div><br></div> <div>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병은 확진을 내리기가 힘든 병이라 아닐 가능성도 있다며</div> <div><br></div> <div>병원에서 정밀 혈액검사를 해보라 하셔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수원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할려던 아이를 구조하여 임보를 하다 정들어서 입양을 하게된 아이인데</div> <div><br></div> <div>하는 짓이 너무 이쁘고 생긴것도 제 눈에는 가장 이쁜 고양이 입니다. 제발 신이있다면</div> <div><br></div> <div>이런 아이를 살려주셨으면 합니다.  나을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280580VZppDSRdtuVSi.jpg" width="650" height="433" alt="KakaoTalk_20141026_000121740.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280580D6uihxFoqF27c76.jpg" width="650" height="433" alt="KakaoTalk_20141026_00012177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280581UkjT7d2afWdTUGim4Zf7BK8VCz.jpg" width="800" height="533" alt="KakaoTalk_20141026_00012803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이쁜 아이입니다. 눈도 초롱초롱 땡글 땡글해서 너무 귀엽고 집에 오면 마중나와서 야옹~ 해주는 정말 이쁜아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2805876hNIunldjJp68iU2jXsjutpXPxs.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41104_22530157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어머니 방에서 누워만 있어요 추울까봐 수면 바지 덮어놨는데 평소라면 귀찮다고 발버둥 칠 아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무 편안하게 저러고 자네요... 왼쪽눈이 심하게 아픈데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저러면서도 사람 오면 좋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불에 꾹꾹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리 라임이가 복막염이 아니고 그냥 다른병이길 빌어주시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꼭 완치 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