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문창극 총리후보자가, 위안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하는데</div> <div>정말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싶었다면 자신의 그런 부끄러운 생각과</div> <div>잘못된 얘기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과 석고대죄를 하고</div> <div>총리 후보자 자리를 사퇴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어야겠죠. 그정도는</div> <div>해야 진심을 조금 엿볼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언론 보도를 보면</div> <div>총리 후보자 자격은 그대로 손에 쥔 채 말로만 한발 물러선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이런 사과는, 한마디로 말할 수 있습니다.</div> <div>"일베 녀석들도 이런 사과는 다 한다"</div> <div> </div> <div>그리고 또 한마디 더할 수 있습니다.</div> <div>진심섞인 사과가 아니라 그냥 속임수라고 말이지요.</div> <div>이런 사람은 총리 시켜주면 사과 얘기한건 씹어버리고</div> <div>또 다시 본색을 내보입니다. </div> <div><br></div> <div>인간에 대한 예의라거나 올바른 역사관 및 제대로 잡힌 개념이라는 것은,</div> <div>어제까지 없던게 오늘 갑자기 생기거나</div> <div>어제까지 있던게 오늘 갑자기 사라지는 그런게 아니에요.</div> <div><br></div> <div>문창극이라는 이 사람의 모습은 바뀌지 않았습니다.</div> <div>지금 이 사람은, 현 여론이 자신의 이익에 문제가 되니까 </div> <div>립서비스를 하나 한 것이지</div> <div>절대 반성하고 사과한 것이 아닙니다.</div></div> <div><br></div> <div>----------------------------------------------------------------</div> <div> <div>문창극 "위안부 발언 상처받으신 분에 진심으로 사과"</div> <div>(창성동별관서 입장발표 "금전적 배상에 치우친 협상에 대해 지적한 것"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 칼럼 유족에 불편감정 갖게했다면 송구"</div> <div>연합뉴스 | 입력 2014.06.15 14:35 | 수정 2014.06.15 14:40)</div> <div><br></div></div> <div>창성동별관서 입장발표 "금전적 배상에 치우친 협상에 대해 지적한 것"</div> <div><br></div> <div>"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 칼럼 유족에 불편감정 갖게했다면 송구"</div> <div><br></div> <div>(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5일 자신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문 후보자는 휴일인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사무실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지난 2005년 3월 중앙일보에 쓴 칼럼과 지난 4월 서울대 강의에서 우리 힘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감쌀 수 있어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대해 이같이 사과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문 후보자는 "진정한 사과라면 우리의 마음을 풀 수 있을텐데, 그러면 양국이 앞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쓴 글"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진실한 사과가 되지 않고 금전적 배상에 치우친 것 같은 협상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div> <div><br></div> <div>또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도 이것이 일반 역사인식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나눈 역사의 종교적 인식"이라며 "식민지배와 분단이라는 시련을 통해 우리 민족이 더 강해졌고 그 시련을 통해 우리는 해방을 맞았고 공산주의를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div> <div><br></div> <div>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칼럼은 시중에 회자된 비자금 문제나 해외재산 도피 의혹에 대한 것인데 당시 김 전 대통령의 병세가 위중한 상황이어서 가족들과 그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몹시 서운한 감정을 갖게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div> <div><br></div> <div>또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칼럼도 전직 대통령인 국가 원로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은 행동으로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을 언론인으로서 지적한 것"이라며 "유족과 지인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갖게 해드렸다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그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은 모두 언론인 시절 언론인으로서 한 일이었다"며 "제가 이제 공직을 맡게 된다면 그에 맞는 역할과 몸가짐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저의 진심을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시기 간절히 바라겠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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