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폰 6S 플러스 로즈골드 쓰다가 이틀 전에 노트 7 블루 코랄을 세컨 폰으로 만들었습니다.
두 폰 간에 장단점들이 좀 있는데...
아이폰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고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예쁩니다.
세심함을 엿볼 수 있고, 아이패드나 맥북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더 추천 드립니다.
노트 7과 대비되는 것이 홍채인식일텐데 홈버튼으로 지문인식하는게 워낙 빠르고 편하기 때문에 보완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그다지 홍채를 쓸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 7의 경우, 화면 크기는 0.2 인치 정도 노트 7이 큽니다. (사실 둘이 같이 놓고 보면 차이는 별로 안느껴져요)
노트 7의 전체적인 크기가 작고 가벼운 감이 있습니다. 재질 자체는 아이폰이 좀 더 유려해요.
스피커나 마이크 성능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근데 에브리싱 같은거 쓸 때 추정컨대, 노트 7은 자기 소리까지 필터링 없이 잡아내서
이어셋으로 녹음해야만 하는데 아이폰의 경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마이크가 필터링하는 듯 싶습니다.
방수나 이런건 물에 빠뜨릴 일이 없어서 그런지 크게 신경은 안쓰고, 아이폰 처럼 홈 지문으로 잠금해제 할 수 있어 편합니다.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 적응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손이 큰 편이라 그런지 엣지 디스플레이라 한 손으로 쥐고 다른 한 손으로 쓸 때
엣지 부분이 같이 눌려 터치가 잘 안되거나 오작동을 일으키는 현상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적응이 필요할 듯 싶어요.
삼성 페이는 신세계 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