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우선 비판이란 옳고, 그름 잘한 것과 잘 못 한것을 가려 판단하는 것이다.</div> <div><br></div> <div>가끔 비판한다는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보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고 있다.</div> <div>그분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한다.</div> <div>비판과 비난 정도는 구분하고 의견을 게진하셨으면 한다.</div> <div><br></div> <div>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기사 사망 사고의 원인은 안타깝게도 이 빌어먹을 나라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래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묵혀왔던 정치권 비리, 기득권이 주도하는 타락한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 나만 아니면 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라는 이기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 사건의 관찰을 통해 얼마나 오랫동안 이 더러운 시스템 속에서 서울 시민들이 살아왔는지를</div> <div>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div> <div><br></div> <div>그러던 중 전임시장들이 저질러 놓은 비리들과 원죄들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를 바로 잡을 수</div> <div>있는 기회를 시민사회에 던져주었다 본다.</div> <div><br></div> <div>연임중인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들도 확인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div> <div>국회에서도 역시 이 사건 이전에 발생되었던 사건을 대응하려 법안을 내고, 입법화 하려던 노력을</div> <div>했음을 알 수 있었다.</div> <div><br></div> <div>이제 어느 세력이 어떻게 이 더러운 시스템을 만들었고 유지해서 얼마나 해쳐먹었는지 공개 되고</div> <div>있고, 이 때문에 서울 시민들의 안전 보장 수준이 어떤지도 알게 되었다.</div> <div><br></div> <div>이에 취임 이후 혁신적 행정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서울시를 재탄생 시키려는 박원순 시장에</div> <div>대한 변치않는 지지를 보낸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정말 엉뚱한 대처 한가지를 꼭 짚어내고 싶다.</div> <div><br></div> <div>'명예 기관사 자격 부여'</div> <div><br></div> <div>이 사안은 금번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그저 개인이 품은 아름다운 미래다.</div> <div><br></div> <div>우선 사고 원인은 대부분 밝혀졌으니 지금의 환경을 만든 원흉들에 대한 총체적인 감사와</div> <div>적발 그리고 처벌에 집중해주기 바란다.</div> <div>아울러 전임 시장들은 물론이고,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법적 소송 역시 기다리겠다.</div> <div><br></div> <div>한 청년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마음과 이를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의도도 잘 알겠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나, 지금은 아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에 아름다운 추도식을 하기 원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박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한번에 모든 것을 처리하려 하지 말기를 바란다.</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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