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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노동자로 평생살다가
이제 곧 40인데 생각보다 이룬것도 실적도없어서 정규직 교수자리는 글러먹은거 같고,
슬슬 코로나도 풀리겠다 훌쩍 여행을 갈까 하다가.
학교밥을 오래먹다보니 이제 여행을 가면 노숙은 학교에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온동네 캠퍼스만 다니는 여행이 어떨까...
제가 가본 몇몇 나라+ 왠만한 대학교는 모두 공대에가면 샤워할수 있는 곳이 있고,(슬픈 공대...)
캠퍼스는 치안도 상대적으로 좋고 밥도 동네에 비해서 학식이 있는 경우 더싸고.
딸린 처자식도 없고 모은돈도 없는게 함정이지만. 한달정도는 쌉가능각인데. (아... 주담대가 있는게 함정이긴하네..)
대학생시절 동아리방서 한달살기(한국)
박사과정중 숙소꼬여서 한달간 실험실살기(일본)
경험도 있어서 해볼만할지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이 과연 중년의 위기인가. 아니면 철이 안들어서 그런가
20대 같지 않아서 삭신이 쑤시려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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