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폰스스톤 + 얼척없는 일이라 스샷이 없습니다...ㅠ
저는 용방밀리노전사, 상대는 컨트롤사제 였습니다.
무기와 방패로 적절히 16비트로 뚜드려가면서 다져놓았지만,
실바나스와 그롬을 생매장으로 가져가는등 후반에 말려버린결과....
심지어 막판에 안되겠다싶어 견제기 다 빼고 던진 데스윙을
상대는 생훔으로 가져갔던 데스윙으로 맞받아치고 트루하트까지...
여차저차 막은 결과 서로 탈진전으로 가게되었으나 상대필드는
교회누나 두명에 실바나스 하나.... 저는 패도없고 텅텅비고 덱도 텅텅....
하.....
근데 저는 항상 차단을 해놓고 게임을 하기 때문에 상대 초상화가 번쩍번쩍 하는것만 보았습니다.
(뭐 할려고 마우스로 건드리면 불이 들어옴)
근데 왠걸?
사제가 갑자기 저에게 힐을 넣으며 하수인으로는 치지 않는겁니다?
본능적으로 느꼈죠.
이 변ㅌ태 사적이 또.....
그리고 당연히 졌습니다. 친추를 걸었죠.
(여기서부턴 대화)
나 : 님아
왜 힐을 해주고 그럼?
사적 : Well played.
나 : ??
r u american?
사적 : nop3
Nope.
turkish.
나 : well....
nice play
hav niceday
사적 : ㅂㅂ
(친구 삭제됨)
.....
......?
?????????????????????????????
하..... 완벽한 인성사제를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