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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1297
    작성자 : 봄의평화™
    추천 : 37
    조회수 : 2425
    IP : 119.224.***.18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1/20 00:33:03
    http://todayhumor.com/?panic_41297 모바일
    2ch 괴담 7. [사료자!]
    <p><div class="view"><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trong>188 1 sage 2005/06/08(水) 15:12:30 ID:T8/BXARX0</strong><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2년 정도 전입니다.<br>평소와 같이 데이트를 한 후 사귀고 있던 M군이 하숙집까지 바래다 주고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M군은 자칭 영혼이 보인다고 하는 사람으로 당시 나는 그런 것을 그다지 믿고 있지 않았달까,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br>그러나 그것을 처음으로 믿게 된 것이 이 돌아가는 길에서 생긴 사건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사실은 돌아가는 길 도중에는 M군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나가는 것을 꺼려하는 곳이 있어 언제나 그 쪽을 우회해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br>그의 말에 의하면 그 길에는 무언가 있을 수 없는 것이 씌어 있어서 가까이 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러나 그 날의 데이트는 상당히 먼 곳까지 걸어 갔었기 때문에 나는 대단히 지쳐서 조금이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 쉬고 싶었습니다.<br>이 길을 돌아가면 상당히 먼 거리를 걸어야만 집에 갈 수 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러므로 이 길을 통해 집으로 가자고 M군에게 제안한 것입니다.<br>하지만 그는 막무가내로 반대해서 결국 말싸움을 벌여 버렸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결국 내가 혼자라도 이 길을 통해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M군도 어쩔 수 없이 같이 가 주기로 했습니다.<br>그 길에 들어가자 M군은 눈에 띄게 두려워하고 있어서 얼굴이 새파랬습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시간은 밤 11시 정도였습니다만 가로등도 있어서 그리 어둡지 않아 나에게는 그저 보통의 길일 뿐이었습니다.<br>나도 역시 마음에 걸려 M군에게 물어보았지만 [지금까지는 괜찮아]라고만 대답해주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조금 나아가면 두 갈래로 나뉜 길이 나오고 집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가야 합니다.<br>이 부근에 와서는 M군도 많이 진정된 모습이었기 때문에 나도 안심하고 아무런 주저 없이 왼쪽 길로 접어들었습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왼쪽 길로 발을 내딛은 순간 무엇인가 갑자기 주변의 분위기가 변했습니다.<br>소리가 전혀 나지 않게 되고 주위의 빛도 어두워졌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M군의 말로는 본능적으로 눈 앞의 물건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진 것이라고 합니다.)<br>발이 추운 곳에 계속 있었던 것 같이 저려오고 경련을 일으켜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br></span><span id="callbacknestvkepitaphtistorycom632740" style="width: 1px; height: 1px; float: right; "><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embed allowscriptaccess="always" id="bootstrappervkepitaphtistorycom632740" src="http://vkepitaph.tistory.com/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nil_profile=tistory&nil_type=copied_post" width="1" height="1" wmode="transparen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enablecontextmenu="false" flashvars="&callbackId=vkepitaphtistorycom632740&host=http://vkepitaph.tistory.com&embedCodeSrc=http%3A%2F%2Fvkepitaph.tistory.com%2Fplugin%2FCallBack_bootstrapper%3F%26src%3Dhttp%3A%2F%2Fs1.daumcdn.net%2Fcfs.tistory%2Fv%2F0%2Fblog%2Fplugins%2FCallBack%2Fcallback%26id%3D63%26callbackId%3Dvkepitaphtistorycom632740%26destDocId%3Dcallbacknestvkepitaphtistorycom632740%26host%3Dhttp%3A%2F%2Fvkepitaph.tistory.com%26float%3Dleft" swliveconnect="true"></span></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힘도 들어가지 않아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습니다만 왠지 모르고 그 경련이 일어난 발이 몸을 받치고 있어서 나는 그 자리에 내내 서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trong></strong>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trong>189 2 sage 2005/06/08(水) 15:12:49 ID:T8/BXARX0</strong><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갑자기 앞 쪽에서 [휙]하고 돌풍 같은 것이 불어왔습니다.<br>마치 옆에서 전철이나 커다란 자동차가 지나갔을 때 같은 느낌입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리고 그 순간.<br><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font-size: 14pt; ">[사료쟈! 사료쟈!]</span></strong>라고 하는 크고 작은 목소리가 주위에 울려퍼졌습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가까운 것은 나의 귓가에서 바로 들렸습니다.<br>돌풍 같은 것이 지나간 후 나는 아연실색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M군은 조금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핏기가 가신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br>갑자기 내 곁에 다가와서는 필사적으로 나의 발을 계속해서 손으로 때렸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나중에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로 심하게 맞았습니다만 이 때는 발에 감각이 없었고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br>그러나 곧 아파지고 동시에 발에 감각이 되돌아와서 나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옆을 보니 M군도 나쁜 안색을 한 채로 주저앉아 [이제는 괜찮아]라고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br><strong><br></strong></span></p><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webkit-auto; clear: both; "><strong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img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12036A1F4C5C16B6C777AB" alt="" height="723" width="723" style="border: 0px; cursor: pointer; "></strong></div><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font><br><br><b><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M군에 의하면 왼쪽 길로 들어선 순간 앞쪽으로부터 검은 몽롱한 것이 눈사태처럼 흘러와 우리들의 몸을 휘</span></b></font><font><b><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감고 지나갔다고 합니다.</span><br><p></p></b></font></span><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나의 발에는 그 검은 무언가로부터 나온 무수한 손이 달라붙어 있어 그것을 털어낸 것이라고 합니다.</span></b><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trong>190 3 sage 2005/06/08(水) 15:13:05 ID:T8/BXARX0</strong><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 길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고작해야 50미터 정도의 길에 작은 사당이나 신사가 7개씩이나 밀집해 있습니다.<br>그리고 그 길에 향한 집 현관의 거의 전부가 소금을 뿌려놓고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개중에는 술이 놓여있거나 몇 장의 부적이 붙어있는 집도.<br>그리고 이 주변에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낡은 폐가와 빈 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러고 보니 맨 처음의 글에 썼던 [이 길을 우회하면 대단히 멀리 돌아가야 한다]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입니다.<br>구획이 잘 정비된 거리에서 단지 이 곳만 주위의 차도를 크게 우회해서 가거나 그 곳에서 막다른 골목에 막히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게 만들어</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둔 것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유일하게 두 갈래로 나뉜 길과 거기에서 갈라진 모세혈관 같은 복잡한 샛길만이 그 곳의 교통 수간이 되고 있습니다.<br>아무래도 기분이 나빠서 그 동네 토박이인 학교 선배에게 물어보니 이 구획에는 옛날 소위 '부락'이 있었다고 합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것뿐만 아니라 꺼림칙한 사건이 있었던 모양이고 부락 자체는 전쟁이 끝나기 전에 없어진 것 같습니다.<br>(그렇지만 그 사건의 내용은 금기시되고 있는 모양이고 선배도 모른다고 합니다.)<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그리하여 그 고장 사람들은 그 곳을 싫어했고 그 후에도 쭉 그 땅에서는 살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20년이 지나서 드디어 외지인들이 그 곳에서 살기 시작한 것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도대체 부락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br>"사료"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마음에 걸립니다만 선배나 M군의 충고도 있어 나는 이 이상 조사하는 것은 그만두었습니다.<br>여러분도 만약 효고현의 모 유명 야쿠자 본부가 있는 도시에 가시게 된다면 주의하세요.<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왠지 길이 도중에 끊어졌다면 우회하도록 하고 함부로 지나가지 않도록.<br>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trong>209 이름없음 sage 2005/06/08(水) 19:13:07ID:Fv+k0VGi0</strong><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188<br><strong></strong></span></p><p><strong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혹시 그 부락, 조선인들이 살던 곳이 아닐까?</span><br><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살려줘(도와줘)]라고 하는 한국어가 있는데, [려]라는 발음은 일본어에는 없으니까 [료]로 들린 것 같다...</span></strong></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ºДº))) 덜덜덜덜덜</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평소에는 괴담에 코멘트를 달지 않는 저입니다만 이 괴담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명해둬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첨언합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일단 '부락'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향, 소, 부곡'과 비슷한 천민들을 수용한 특수한 마을입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이들은 같은 부락 안의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차단당했고 엄청난 멸시와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합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이러한 부락은 메이지 유신 이후 공식적으로는 사라졌지만 이후에도 차별은 여전했고, 심지어 요즘에도 부락 출신 사람들은 공직에 오르지 못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존재할 정도로 일본 사회의 치부 중 하나입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또한 이 괴담에 등장한 부락이 조선인 부락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슬픈 이야기가 됩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당시 일본에는 유학이나 생계를 위한 이민 등으로 수많은 조선인들이 이주해있었습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하지만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본을 휩쓸었고 이를 통해 민심은 흉흉해집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당시 일본 정부는 "재난을 틈타 이득을 취하려는 무리들이 있다. 조선인들이 방화와 폭탄에 의한 테러, 강도 등을 획책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명령을 시달했고 이것이 일반인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약 6000여명 이상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관동대학살이 일어납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아무래도 이 괴담은 관동대학살 당시 살해당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원한 어린 넋이 아닐까 싶습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역사 속의 소용돌이에서 희생당한 우리의 넋들에게 잠시나마 조의를 표합니다.</span></p><div class="autosourcing-stub"></div><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span><br></p></div><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296875); -webkit-composition-fill-color: rgba(175, 192, 227, 0.230469); -webkit-composition-frame-color: rgba(77, 128, 180, 0.230469); -webkit-text-size-adjust: auto; background-color: rgb(0, 0, 0); "></span></p>
    봄의평화™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VK's Epitaph  괴담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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