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 특유의 강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이고, "이렇게 해줄 수 있겠니?" 가 아니라 "이렇게 해!" 식의 사회구조가 너무 ㅈ같이
느껴지고 싫어서 언젠가 꼭 서구권 국가로 뜰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마인드가 굉장히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니 인생 내 인생, 나한테 간섭 ㄴㄴ, 잔소리 혐오.. 이런 마인드거든요?
날 좀 양아치나 노답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런게 저의 마인드니까 이해 바랍니다.
저는 아무리 윗사람이라도 나에 대해 간섭하는거나 시키는거나 잔소리하는 거 자체를 존나 혐오하는 인간입니다.
근데 다들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간섭하고, 강압적이고, 나이 많은게 장땡이고, 센스 따위 존나 중요시 여기고, 거기다가 쓸떼없이
학벌주의, 극심한 물질만능주의, 심지어 외모지상주의까지... 별 쓸떼없는 파시즘 코스프레(진짜 잔 대한민국이 파시즘에 찌들었다고밖엔
생각 안들음)하는 나라 아닙니까?
저는 아예 마인드 자체가 이 나라랑은 안 맞는것 같아요. 아니, 전 아예 동양 마인드가 아닌가봅니다.
제가 뭘 좀 몰랐을 땐,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으로 뜰까 생각했는데, 일본, 중국 갖다온 형이 말하길, 일본과 중국 같은 나라도 동양이라서
권위주의, 강압적인 거, 윗사람이 최고 그런 것이 한국 못지 않다더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니까 동양권 국가는 다 그런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선을 돌렸습니다., 무조건 서양에 가겠다, 무조건 백인권 국가로 가겠다 라고 말입니다.
미드나 영드, 그 외에 유럽 드라마나 영화 봐도 진짜 백인권 국가들은 유토피아 같더라고요. 거의 군대가 아니고선 남이 나에게 함부로 간섭 못하고,
심지어 군대조차 병장과 이병이 대등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모두가 평등하고, 간부도 병사의 사생활을 간섭 안 하고...
그리고 회사에서도 사장이나 부장이 사원들에게 욕을 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하거나, 심지어 여성 사원을 성적으로 능욕하는 일은 아예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로 인식되어 있고...
그리고 미국이든 영국이든 프랑스든 자본주의 국가지만, 꼭 돈이 많아야 짱이고 돈 많아야 인정받기보단 개인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더
인정을 두고, 돈 없고, 거지여도 능력 출중하고, 자신감 있게 자기 일에 소신이 있으면 모두 입을 모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모습이
한국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나이 만 18세만 넘어도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손위형제(형, 누나, 오빠, 언니)가 감히 '나' 의 인생에 간섭하지 않고, 그냥 방목하고,
진짜 막장으로 살지 않는 이상 잔소리도 안 하고, 진짜 한국과는 180도 다르더라고요?
또한 툭하면 센스, 센스거리는 한국과는 달리 센스를 그다지 강요하지도 않고, 센스없다고 무시하는 백인 나오는 매체물 단 한건도 못봄요..
그리고 꼭 이 나이 되면 일을 해야 하고, 이 나이에 결혼해야 한다는 사회적 알람도 없는 것 같고 말이죠?...
진짜 드라마랑 영화만 봐선 서구권 국가들 진짜 유토피아 같았습니다.
근데 그게 영화에서나 나오는 모습인지, 아니면 진짜로 그런지 재차 확인하려고 질문하겠습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등등....
백인권 국가 그 어디서든지, 유학하고 있거나 갔다 와본 분들은 답변해주십시오..
진짜 백인권 국가들이 한국 및 동양에 비해 훨씬 권위주의적인 면이 없고, 자유롭다는 게 사실입니까?
부모님도, 형이나 누나도, 사장님도, 교수님도, 심지어 군대에서의 간부님들까지...
진짜 함부로 나의 인생에 간섭 안하고, 나에게 잔소리 안 한다는 거 사실이냐는 말입니다?
아니면...... 서양도..... 똑같습니까??...
제발 솔직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