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빌의 안과는 그렇게 바쁘진 않았다. 브라이트 아이즈 (Bright Eyes) 의사선생은 날 봐서 기뻐하셨다.
“무슨 시력교정 같은 게 필요한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낙엽 달리기 때, 트와일라잇이 나보다 주변을 더 잘 관찰했었다. 내 근시안을 탓했다. 그리고 난 그걸 인정하는 거에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브라이트 아이즈가 날 실험 도구에 연결하고, 내 시력을 검사했다. 그렇게 나쁘게 나오진 않았다.
“여기 안경테 몇 가지가 있어, 골라봐,”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내 옵션들을 보여줬다.
“그게 얼마인데요?”
“400 비츠”
“하하, 우와. 그냥 장님으로 살게요, 고마워요.” 난 간지나는 선글라스들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저건 얼마에요?”
“5비츠,”
“굳.”
난 새 선글라스를 쓰고 안과에서 나왔다. 게다가 맑은 날이다. 난 즉시 몇 퍼센트 쿨해진 것 같았다.
나무 도서관에선, 트와일라잇은 무언가에 안달하고 있었다. 나는 안에 들어와서 선글라스를 벗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단추를 잃어버릴 끔찍한 타이밍이야.”
“왜 옷이 필요한데?”
“그랜드 겔로핑 겔라가 다가오고 있어. 우리 초대장 받은 거 기억하지?”
“그래. 내 생각엔 받아들여야 할 거야—” (I guess you’ll just have to) 난 뒤돌아서 선글라스를 집었다. 그걸 쓴 후, 다시 뒤돌아섰다. 트와일라잇은 이미 문밖으로 나갔더라.
“현실을 받아드려.” (deal with it) 나는 변변찮게 끝냈다. 누구한테 말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나는 도서관에서 좀 더 놀았다. 난 로봇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를 위해 러스티 네일이 철물점에서 주문한 몇 가지 부품을 기다려야 했었다.
난 괜찮은 기계의 약자도 생각해야 했었다. 고압을 사용할 수 있기에, 강력한 작동기가 로봇을 근거리 점프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엄밀히 따지면, 난 아직도 다른 로봇이 있었다. 호수 바닥에 아직도 있어도, 이 새로운 로봇은 내가 필요한 보조이다.
결국, 난 생각 끝에 자유를 위한 점프하는 상급 보조 실험품 (Advanced Jumping Auxiliary eXperiment For Freedom)…로 정했다. AJAX-FF는 쉽게 발음할 수 있다. 곧 있으면 끝날 것이다. 곧 있으면…
트와일라잇이 돌아와서 레리티가 모두의 겔라 옷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린 평상시엔 벌거숭이들인데, 하지만 특별한 행사를 위해서 옷 입는단 말이야?”
“너 그렇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쨌든, 레리티가 널 찾고 있어.”
나는 뷰티크로 종종걸음을 걷었다. 재봉사는… 옷을 만들고 있었다. 그럼 걔가 뭘 하겠어?
“날 찾고 있었어?”
“그래, 네 치수가 필요해.” 그녀는 마법을 사용해서 내 몸 주위를 줄자로 재었다.
“난 뭔가 간단한 걸 생각하고 있었어. 넌 주목받고 싶어하는 타입은 아니지, 그렇지?”
“그렇게 해도 돼.” 사실, 난 그렇게 정장을 할 기회는 그다지 없었다. 턱시도와 선글라스로, 훨씬 더 간지날 것이다.
“네 색조와 큐티 마크로 볼 때, 기본적인 검은색과 흰색을 생각하고 있어.”
“넌 내 마음을 읽는 것 같아.”
“적어도 넌 내 일을 하게 해주는구나,” 그녀가 투덜거렸다. “다들 얘들은 자기 옷을 직접 디자인 하고 싶데. 아무도 패션 감각이 없다니까!”
“아, 그거 참 짜증나긴 하지.”
“적어도 게네들은 좋은 아이디어 하나는 있어. 옷이 준비되었을 때, 우린 패션쇼를 할거야! 너도 참가해도 돼!”
“어… 모르겠는걸…”
“오, 걱정하지 마. 그냥 친구들이랑 조그마한 것들이야.”
“뭐, 알았어.”
“고마워. 이제 가봐, 곧 끝낼 테니깐.”
난 떠났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레리티는 매력 있었다. 걔가 원하면 말이다. 근데 항상 그렇다. 내가 현실을 받아드려야겠다. (Iwould just have to deal with it.).
제기랄. 내 머리속에선 쿨하게 들렸는데.
레리티는 옷들을 오히려 일찍 끝냈다. 내가 그것들을 봤을 땐 의심이 조금 갔었다. 하지만 내 턱시도는 간지나게 보였다.
나머지 포니들은 레리티한테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는 것이 조금 불편한 거 같았다. 그녀는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러스티 네일이 새로운 수송 품이 왔다고 해서, 가서 뭐가 있는지 보러 갔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물어본 고성능 스포트라이트가 있었다.
난 가서 설치했다. 내가 발견한 전기식 발전기가 충분한 동력을 줄 것이다. 또한, 불빛은 야간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난 화실에 석탄을 채우고 증기 압력을 돌리기 시작했다. 터빈이 발전기와 수압 펌프에 동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AJAX는 옛 로봇 PEX보다 더 기동성이 높다. 난 점프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재미삼아 시험 운전하러 갔다. 난 이걸로 뭘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없는 것 보단 낫다.
레리티는 모두의 옷을 수선하는 걸 끝냈다. 모두가 볼 수 있게 내놓았다. 내 생각엔 아까보단 더 심해 보이지만, 하지만 그녀들은 좋아하는 것 같았다. 결국에는, 본인들이 원한 것이다.
“아 그래,” 스파이크가 말했다. “호이티 토이티가 보러 온다고 들었어.”
“그 패션계 유명 인사 말이야?” 트와일라잇이 물었다.
“가장 최고이셔!” 레리티가 외쳤다. 그녀의 표정이 바뀌었다. “여기에 온다고? 하필이면 이 드레스들을 보려고?”
“좆같이 생겼는데?” 다른 포니들이 서로 대화하는 동안 내가 조용하게 말했다.
“내가…어, 그래, 내가 전시하고 싶은 것은 아니야,” 그녀가 말했다. “있는 모든 도움이 필요할 거야.”
난 활짝 웃었다.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줄 수 있지.” 그리고 그래서 패션쇼가 시작되었다… 거대한 로봇이 무대 옆에 서 있으면서.
호이티 토이티는 감동하지 않았다. 레리티는 찌그러졌다. 그러나 나는 놀랍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가게로 후퇴하고 망명을 위해 짐을 쌓기 시작했다.
“우리 뭔가 해야 한다. 암튼, 래리티 저 가시나를 저대로 내버려 둘 순 없다,” 애플잭이 말했다.
“저러다간 정신이 나가고 말 거야!” 핑키가 말했다.
트와일라잇은 의심이 많아 보였다. “네가 할 소린 아니거든.”
“시간을 주자.”
“우리 뭔가 해야 한다,” 애플잭이 말했다.
“걔를 위해 우리가 다시 옷 만들어볼까?” 트와일라잇이 제안했다.
“난 바느질 잘해,” 플러터샤이가 말했다.
“시작해볼까!” 레인보우가 말했다.
“난 몽타주 음악을 시작할게,” 내가 말했다.
얼마 안 되어, 우리 일곱은 레리티의 원본 디자인을 다시 만들었고 걔가 어딘가로 떠나기 전에 잡는 걸 성공했다.
“너희 솜씨에 정말 감동했어. 내가 상상했던 드레스 그대로야!” 그건 좋은 소식이지만, 사실 그녀가 결과물을 좋아했다는 것에 나는 어느 정도 실망했다. 그녀가 싫어했다면, 내가 현실을 받아드라고 말해줬을 것이다. (deal with it)
“하지만 내 명성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어!” 그녀가 말했다. 난 내 선글라스를 잡아챘다. 다시 쓰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언제 시작하는 거죠?” 날 방해하며, 호이티 토이티가 물었다. “서두르세요.”
“다시 초대했어,” 포니들이 준비하면서 트와일라잇이 말했다. 내 옷은 도서관에 있다. 왜냐면 수정할 필요가 없어서, 난 두 패션 포니들이랑 같이 서서 쇼를 봤다.
“진짜 같은 디자이너 작품 맞아?” 호이티 토이티가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고저스!” 그가 레리티 방향으로 돌았다. “당신이 디자이너인가요?”
“뭐, 제 디자인들이에요.”
유행하는 수말이 거울 같은 안경을 드라마틱하게 벗었다. “마이 디어, 이런 엘레강스한 패션쇼를 보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 아닐 수 없어요. 당신만 괜찮다면, 최고급 의상만 모아 놓은 내 부티크가 캔틀롯에 있는데 거기 당신 의상을 갖다 놔도 될까요?:
레리티가 황홀해 했다. 호이티 토이티는 계속했다. “와우, 좋아요. 그럼 다음 주 화요일까지 드레스들을 열두 벌씩 만들어 놔요. 당신이 괜찮다면—”그가 선글라스를 썼다. “—현실을 받아드리세요.” (deal with it)
“안돼!” 내가 비명을 질렀다. “그건 내 대사야! 샹 여기서 꺼져, 그리고 다시는 포니빌에서 본다면, 내 거대한 좆같은 로봇으로 존나 밟아버린다!”
호이티 토이티는 몇 걸음걸이를 뒷걸음쳤다. “미스 레리티, 제가 주문을 가지러 올 것 같지 않네요. 당신께서 캔틀롯에 있는 제집으로 직접 배달해 주세요.”
“네, 그럴게요!” 그녀가 말했다.
“전 이제 갑니다.” 그는 문으로 도망쳤다.
“오 발리언트, 진짜 고마워! 호이티 토이티의 부티크로 초대받을 거란 꿈도 꾸지도 못했어! 난 최악이야. 왜냐면 어떻게 널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
“현실을 받아드려.” (just deal with it) 내가 투덜거리며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JKRowling입니다. 어제 번역 못 올린 이유는 페이데이2에 너무 빠진 나머지, 결국 못했어요. ㅠㅠ
deal with it의 뜻은 누군가의 못마땅함에 대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근데 한국어로 번역하니깐 잘 안되네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알아서 해" 그리고 다른건 "받아들여" 가 있는데 뭐가 좋을 까요? 전 받아들여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전에 찾아보니깐 Accept it랑 비슷하다고 하거든요?
어쩄든 페이데이2 진짜 재밌어요. 참 웃기는 게 돈이 넘처나는데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거. 항상 스텔스로 은행 털는 재미는 있고, 저격총으로
경찰 잡는 재미도 있고, 키야~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