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가오는 포니들을 위해 도서관의 문을 열어주었다. “헤이 얘들아. 너희 배고파 보인다.”

“당연하제,” 애플잭이 말했다. “건초열에 당하면 힘도 못 쓴다.”

“정말 끔찍했어!” 핑키가 불평했다.

“난 너무 아파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어,” 레인보우가 인정했다.

“정말?” 문 근처로 온 트와일라잇이 말했다. “그럼 안에 들어와. 우리 뭔가 먹을 걸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를걸.”

“그럴지도,” 레리티가 말했다.

“난 나간다,” 들어오는 포니들을 지나치며 내가 말했다. 트와일라잇의 병신 같은 지역 뱀파이어 수색에서 도망쳐야 했다. 무엇보다도, 내가 존나 낄낄거려서 비밀을 털어놓을 것이다.

난 레리티가 들켰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는 잘 모르겠다. 최악의 경우, 우린 아마 지역 지부인 뱀파이어 익명조합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나는 메어인블랙에 배달될 프로토타입 로봇을 손보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도 더 작업이 필요했지만, 나중에 해도 된다. 쓸 수 있는 충분한 시스템이 가동될 만큼은 있다.

난 시동 걸어서 스위트 애플 농장까지 쿵쿵거리며 내려갔다. 내 증류기를 실험하고 있는데, 사과가 필요했다. 발효 사과술 필요한 분?

빅 매킨토시와 브레이번이 과수원에서 수확하고 있는 걸 발견했다.

“이런, 이런, 이런, 너희 뭐하고 있는 거니?” 내가 물었다.

“우리 수확(applebucking)하고 있다,” 브레이번이 말했다.

“거참 흥미롭네. 왜냐하면, 너희 둘 다 애플 가족이잖아.”

“그건 이중 섹드립이니?” 빅맥이 물었다.

“아마도. 어쨌든, 나 부셸 하나가 필요해, 친절하시다면. 메커니즘은 어때, 브레이번?” (부셸: 곡물 등의 중량 단위, 27.2kg)

“항상 그렇지 뭐,” 그가 금속 관절을 굽히며 대답했다. “아직도 자는 건 힘들긴 하지만.”

그의 전자 눈이 꺼질 수가 없으며, 그의 전자 귀는 매우 예민했다. 그의 잠자리는 아주 어둡고 조용해야 한다. 그래도 좋은 점은 그는 근본적으로 슈퍼포니다.

“최근에 나무 부러트렸니?” 내가 물었다.

“아니, 저번 주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어.”

“뭐, 그거 좋은 소식이네.” 나는 빅맥한테서 비트 몇 개로 사과를 사고 마을로 돌아갔다.

증류기는 도서관 밖에 설치되었었다. 증류기에 사과를 더했다. 내가 거기에 있는 동안에, 내가 설치한 축소판 석유정제시설을 살펴봤다. 그런대로 괜찮은 로켓 석유를 얻기 위해 내 최선을 다했다. 그렇습니다, 이거 로봇에다가 쓸 겁니다.

제유법을 설치하는 건 존나 어려웠다. 그래, 그냥 조그마한 열로 원유를 분리할 수 있지, 하지만 품질 좋은 생산물을 찍어내는 데는 상급 화학…아니면 마법이 필요했다.

나는 트와일라잇이 도움을 준다면, 그녀에게 상당한 양의 발리언트사® 주식을 준다고 약속했다. 운 좋게도, 회사는 아직도 근본적으로 가치가 없다. 적어도 그녀와 협상해서 이사회 자리에 얹어주겠다고 했다. 그건 원래 그녀가 나한테서 원했던 것이지만.

원유가 비버리 힐빌리즈처럼 부글부글했다. 만족하자, 난 케이크 조각 먹으러 슈거큐브 코너로 갔다. 가는 길에 트와일라잇을 만났다.

“너 도서관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말했다.

“이제 내 말 좀 들어, 발리언트. 미래에 일어난 끔찍한 일에 대해 경고하러 왔다니까!”

“그래서… 넌 도서관에 있고 여기에도 있다고?”

“뭐, 근본적으로, 그러겠네. 있잖아, 시간 여행 때문에 놀라지 않은 누군가에게 말해서 정말 좋은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고맙지. 하지만 언제부터 시간과 공간을 너 혼자서 이동할 수 있으면서, 계속해서 같은 차원에 있을 수 있니?”

“일 주일 안에, 내가 시간 이동 주문은 캔틀롯 문서 보관소의 턱수염 스타스월 관에 있다는 걸 발견할 거야.”

“아하, 그럼 나중에 꼭 너한테 말해줄게. 그러면 이제, 무슨 끔찍한 일을 막으려고 하는 거니?”

“오, 너무 끔찍했어! 나 방금 간신히 탈주했거든, 내—” 그녀는 섬광과 함께 사라졌다.

“이런, 거참 기묘하네.” 난 으쓱하고 가던 길을 걸었다. 케이크는 누구를 기다려주진 않는다.

이후, 내 굴착 허가증 상태를 확인하러 마을 회관으로 종종걸음을 걷었다. 아직 그거에 대한 마켓이 없었지만, 두 번째 유정에 투자했다. 수요가 올라가 공급이랑 맞춰질 것이다. 아마도.

일이 끝나고, 난 시장과 함께 어울렸다. 그녀에게 마을이 나무 대신 석유 열을 쓰라고 설득했다. 난 그녀에게 캠페인의 기여자가 되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정치적 로빙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았다. 병신 같은 지명된 자리 같으니.

다음엔, 도서관으로 돌아갔다. 난 트와일라잇의 친구들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했다. 문을 열어보니, 내가 뭔가 끈적한 걸 밟았다.

네 발짜리의 좋은 점은 바닥을 조사하기 위해 몸을 많이 구부릴 필요가 없었다. 바닥에 조그마한 빨간 웅덩이가 있었다.

“누구 있어요?” 내가 불렀다.

“오, 안녕, 발리언트,” 부엌에서 나오는 레리티가 말했다.

“모두 어디 갔어?” 내가 물었다.

“다들 조그마한 사고를 당했어.”

“그건 무슨 뜻이야?”

“너 장님이니? 여기 좀 봐봐! 토마토 주스가 여기저기에 있다니까! 나머지 얘들은 개울에 내려가서 씻어내려고 수영하러 갔어. 그리고 내가 남아서 청소하겠다고 했어.”

“넌 가장 친절한 뱀파이어야, 레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