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6px;color:#1d2129;"><font size="3" face="맑은 고딕">내가 정말 힘이 들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내 고충을 누군가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입니다. '네가 노력이 부족해서 그래. 이렇게 저렇게 해봐' 이런 충고는 상처가 될 뿐입니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6px;color:#1d2129;"><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3" face="맑은 고딕">부끄러운 짓을 저지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그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너는 나쁜 사람이야 너가 잘 못했어. 나 같이 깨끗한 사람은 너와 상종할 수가 없어' 이런 대응은 그 사람을 진짜 더 독한 악인으로 만들어 버립니다.<br>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선과 악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그 삶의 방향이 결정이 되어져 버립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font size="3" face="맑은 고딕"> </font> <p style="color:#1d2129;margin:0px 0px 6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오프라윈프리를 뚱뚱한 흑인 마약중독자로만 대했다면 우리는 위대한 토크쇼진행자를 잃었을 것입니다.<br>반평생을 마약중독 치료를 받았던 로버트다우주니어도 누군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었기에 우리는 아이언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 어둠의 시간을 극복하고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0px 0px 6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안희정지사도 강연 중에 역사적으로 삼전도의 굴욕, 임진왜란 전의 국론분열 등등 을 언급하시면서 한 때는 그 상황을 발 동동 구를 정도로 안타까워 하고 원망했지만, 이제는 그걸 다 이해하고 품으려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을 품는 그릇을 확 키워버린 것이죠. 이건 눈치보기나 간보기, 정략적 선택 등과는 전혀 다른 입장입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이런 진심은 통하기에 지사님을 겪은 보수진영사람들은 지사님께 동화되어버립니다.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에 상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고, 대화가 되고 합의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충남도정을 집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u>40명 중 30명이 새누리지역의원인 상황에서 9개월째 도정평가 1위를 받는 것입니다. 낭만에 빠진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진짜 혁명가인 것입니다.</u></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u>나는 깨끗하고 흠이 없다는 '선의 선명성'을 강조할 수록 상대의 '악의 선명성'도 강해집니다.</u> 내가 정의이고 부정한 상대와 선을 그을 수록 상대의 어</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둠도 깊어집니다. 어느샌가 국익은 사라져버리고 정쟁의 상처만 남을 뿐입니다. 우리의 도덕적 허영심은 채워지겠지만 상대는 죄의식 때문에 더욱 더 이념의 갑옷을 두르고 공격성만 강해질 뿐입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저는 19대 대통령이 통일한국의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친북정책을 강하게 추진한다고 통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먼저 동서간에 화합을 해야지 남북간에도 합칠 수 있는 것입니다. <u>나그네의 옷을 벗길 수 있는 것은 매서운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입니다. 북한에 대해서도 그렇고 보수진영을 향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u></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51대 49라는 정치의 구도에서 우리가 집권을 하더라도 패배한 49%의 국민이 새로운 지도자를 원수로 생각한다면 또 다른 갈등이 시작 될 뿐입니다. 제가 안지사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간에, 진영간에 상처를 잘 어루만져서 화합시킬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혹자는 말합니다. 조선초기 태종이방원이 숙청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세종대왕이 선정을 베풀 수 있었다고. 문재인이 청소를 할 테니 다음에 안희정이 8년 동안 잘 해보라고.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u>민주주의 시대에 왜 지도자가 숙청을 해야 합니까? 숙청은 우리 국민들이 촛불칼을 들고 하면 됩니다.</u> 지금 특검이 기득권 청소하는 것 보십시요! 정치지도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룬 결과입니다. 지도자가 칼을 빼들면 다시 진영간 지역간 갈등으로 빠져들게 됩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다음 지도자는 이념의 갈등을 다 품고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p> <p style="color:#1d2129;margin:6px 0px;"><font size="3" face="맑은 고딕">링크는 안희정의 리더쉽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color="#1d2129" size="3" face="맑은 고딕"><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25935&s_no=1296785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9924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25935&s_no=1296785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99241</a></font></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