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에 최종 요약 있습니다.
1. 사고
8월 12일 호법분기점 근방 지점.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1톤 트럭차량과 추돌사고 발생
트럭기사 그냥 가는거 따라가서 잡고 서로 보험사 불러서 대물접수함.
2. 대인접수
허리가 안좋았던터인데 사고 후 주말간 통증시작. 목 어깨 뻐근해짐..
16일 화요일 9시경 대인접수 요청 그날 오후 6시까지 상대방 보험사에서 가해자 연락안되서 대인접수 안됨
6시 이후 연락닿아서 대인접수함.
그 과정이 너무 괘씸하고 짜증나서 안하려던 렌트 해버림.
그랜져 hg300 가져와주셨고 16일부터 25일까지 렌트함.
대인접수 하는 과정에서 가해차주의 진상기운이 슬슬 올라옴.
대인접수 신청했다는 말 듣자마자 자기도 해달라고 안해주면 대인접수 안해줄꺼라고 말했다함.
3. 과실협의
차량수리비 총 258만원 나옴.. 범퍼, 본넷, 휀다, 라이트, 데이라이트, 전면 바디킷
우리쪽에서 1:9 제시 상대방 보험사 콜. 가해차주 거부
그래. 렌트 했으니 2:8까진 양보하겠음. 그러나 좀더 알아보겠다 라고 하고
주말이 껴있어서 월요일날 솔직히 2는 인정못하겠다 1:9 다시 해달라고 하니 역시나 상대보험사는 콜
하지만 가해차주는 거부. 그래서 고순대에 사건접수 했고 진술서 토대로 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눠진 상황이니 사건종료라 함.
더이상 과실협의진행 안될듯 하다고 우리쪽 보험사 직원이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시함.
알겠다고 하고 소송들어가기전에 내가 가해차주와 통화를 해서 합의점을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고 우리쪽 보험사에
가해차주 번호를 물어봤음. 상대방 동의가 있어야 알려줄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음.
우리쪽 보험사 전화와서 하는말 상대방 차주가 우리쪽이랑 할말도 없고 할필요도 없다고 거부했다고함.
소송걸면 보통 6개월 가량 걸린다고 해서 귀찮기도 하고.. 그냥 2:8 로 한다고 해주세요 라고 했음. 가해차주 또 거부 ㅋㅋㅋ
그래서 위쪽에 보고 하고 구상금 청구 소송 들어간다고 보험사 직원이 이야기함.
4. 황당....
솔직히 궁금했음.. 왜 거부를 하는건지
그래서 상대방 보험사 대물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해차주가 자기는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라고 주장한다함..
대물담당자가 아니라고 우리는 가해자라고 말해도 자꾸 아니라고 자기는 피해자라고 한다고...
그래서 대물협의가 안되는거라고 함.. 그 대물담당자가 나한테 말함.. 그냥 경찰에 신고하시라고...
그래서 다시 고순대 신고 접수함. 신고한지 하루만에 상황종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로 마무리 지었고 아직 대인합의 안함. 가해차주는 대인접수 해달라고 해놓고 병원 안다닌다고함.
한방병원 꾸준히 다녀줄생각임.
-요약-
미친개는 매가 약이고.. 정신나가신분은 공권력이 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