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밑천을 다 까발려줍니다, 남주랑 포커해도 재밌을 것 같군요
물론 스트립 포ㅋ... 아 아닙니다
이거 하면서 내내 느꼈던 건데 은근히 손발 오그라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주 임팩트가 너무 큰 탓에 멘붕이 더 심하지만요
몸은 남자지만 머리는 여자, 소녀만화같은 연애를 동경한다니..!
알면 알수록 좋은 남자입니다. 오유분들 이런 남자를 사귀어야 나중에 재미 좀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자기 성추행당한 건 신경안쓰고 여주 걱정해주는 남주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남주입니다
남주야, 우리 집에 라면 먹으러 안 올래? 나 진짜 맛있게 끓이는데..
예, 쫓아내긴 합니다
남주 멘탈이 말이죠
표정에서부터 깊은 멘붕이 느껴집니다
또 저질렀다는군요
남의 집에서 팬티 킁카킁카하는게 한두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거 불법침입인거 같은데 맞죠?
이쯤 되면 싸이코 기질이 보이는 게 슬슬 버드미사일성애자가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G-2: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미사일을)쏘고 있었다고!
사실 그냥 쫓아버리는 게 상책이긴 합니다만(경찰에 신고하는 게 더 효과적이긴 합니다만)
우리 착한 남주는 마음씨가 고와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아... 남주야... ㅜㅜ
고백받을 때마다 두근두근 비트를 울리는 남주
개인적으로 여주보다 남주가 훨씬 귀엽습니다
여주 발언 하나하나가 아주 버드미사일급입니다, 덕분에 주인공 멘탈은 이미 걸레짝
아마 돌잡이에서 잡은 게 팬티였을 듯 합니다
여주 말에 의하면 엄마 뱃속에서 나왔을 때부터 팬티를 찾아다녔다는군요
태어날때부터 팬티성애자였다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팬티를 위해서 주거침입까지 마다않는 여주
전 지금까지 이렇게 정신나간 여주를 본 적이 없습니다
왜 팬티성애자라고 말을 못하니
성벽이 유전자 단위로 유전되고 있었다니...
비유하자면 G-2의 친척 중에도 미사일성애자가 있다는거군요
나중엔 떼거지로 남주 팬티에 달라붙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오싹해지네요, 바이오헤저드도 아니고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변태입니다
팬티죠
그것도 막 벗은 따끈따끈한 팬티
제가 보던 어린이 애니에 나오는 이상적인 히어로 중엔 미사일에 정신 못차리는 싸이코패스는 없었죠
이렇게 생각하니 남주의 마음이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남주야 힘내...
얘도 좀 불쌍하긴 합니다
연애 좀 할라고 하면 본능적으로 팬티를 할짝대니 누가 좋다고 하겠습니까
이 장면만 보면 멀쩡하고 귀여운 여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몇 장만 지나가면 다시 팬티성애자로 돌아간다는게 함정
이런 변태까지 받아줄 수 있는 남주의 넓은 마음..
아,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남주
주인공한테 고백한지 2장도 안 지나서 이러고 있습니다
니가 그러니까 안생기는거야 이사람아...
아... 쟤 이름 까먹었다
안 봐도 뻔합니다, 팬티성애자의 등장
퇴장한지 2장만에 다시 남주의 팬티를 노리는 여주
행동력 있는 변태만큼 끔찍한 것도 드문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버드미사일을 안 쏘면 안되는 G-2
하루라도 팬티 냄새를 안 맡으면 안되는 여주
보면 볼수록 오버랩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