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의 말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말의 위력이란 대단한 것이죠. 그런데 사람이 내뱉는 말들은 또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기계발 분야의 유명 인사인 Wayne Dyer는 "자신의 신념이라고 해서 다 믿지는 마라"는 얘기를 했고, Eckhart Tolle는 The Power Of Now라는 명작을 통해 머리 속을 맴도는 불필요한 생각들(특히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생각)이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양에서도 번뇌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고, 일상에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말도 많이 듣게 되죠.

다 좋은 얘기들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Byron Katie는 네 가지 질문을 통해 "내 머리 속에서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을 점검해보는 실용적인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괴로운 생각이 들 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라는 것이죠:

1) 그 생각이 과연 사실인가?

2) 그 생각이 사실이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나?

3) 그 생각이 사실이라고 믿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나?

4) 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나는 어떤 상태가 될까?

다음에 소개하는 동영상에서는 아들의 "괴상한" 행동 때문에 속상해하는 한 젊은 엄마가 하소연을 합니다. 그리고 Byron Katie는 위의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젊은 엄마의 괴로운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자료 같습니다... 즐감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