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 없는 규제로 인한 12세 버젼 방송...
원래 스1은 2D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색감 때문에 마치 3D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킬 만큼 뛰어난 색감을 자랑했습니다.
이펙트도 크지 않지만 화려하게, 밝은 노랑 계통의 폭발, 흰색과 푸른색이 섞인 연기, 사실적인 피 웅덩이 등을 잘 활용했고요.
스1을 보는 재미에 이런 화려한 이펙트가 한몫 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들 마인대박 보고 우오오오오! 한번씩은 해보셨잖아요.
스2도 사실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한 편인데
3D의 장점까지 살려서 시체가 날아다닌다던가 하는 효과도 추가하고
불타오르는 효과, 뛰어가는 방향으로 시체가 질질 끌려가는 효과 등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방송 경기에서는 모든 이펙트가 시꺼먼 아스팔트 쏟는걸로 통일이 되어 버렸으니...
솔직히 즐겨보지만 보면서도 아 정말 화면 밋밋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줄요약
스1은 이펙트가 화려해서 볼때 재밌었음
스2는 이펙트가 훨씬 화려하고 좋지만 방송경기에선 망할 12세 버젼
나라에서 게임산업 도와주는 것 까지는 안바라니까 제발 쓰잘데기 없는 병신같은 규제좀 안했으면
